2019년 2월 쥬빌리(현장 사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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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ong패밀리 댓글 0건 조회 324회 작성일 19-02-1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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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컨티넨탈 싱어즈의 특별 찬양으로 시작되는 2월 쥬빌리 모임이었습니다.


이들의 열정적인 목소리와 몸 짓은 천국 문을 두드리는 거룩한 행위였습니다.

 

우리의 모임 중에 임하시는 주님을 만나는 귀한 은혜의 시간이었다.




<2월 쥬빌리 말씀>

▷ 본문 : 요한일서 4:7-21

▷ 강사 : 현장 사역자


통일선교사역에 귀한 동역자를 만났습니다. 현재 그는 닫혀진 북한의 문이 열리길 기다리며 제주 열방대학에 간사로 섬기고 있습니다. 하나 된 "NEW KOREA"를 꿈꾸며 10여년 동안 기도하다가 부르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한 걸음씩 여기까지 왔습니다. 같은 민족도 아니며, 문화권도 다른 그 사람의 "사랑"이야기를 이제 나누려 합니다.   

 
첫째, 하나님은 사랑이시다(7절). '사랑하는 여러분, 서로 사랑합시다. 사랑은 하나님에게서 난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다 하나님에게서 났고, 하나님을 압니다.' 북한의 영혼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해야 하는 이유가 있다면 그들은 지금까지도 그 사랑을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독재체제를 넘어 우상화 된 나라 안에서 그 영혼들은 전혀 맛보지도 못한 사랑입니다. 누가 그 사랑을 압니까? 맛 본 저와 여러분입니다. 그들을 찾아가야 합니다. 만나야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내야 합니다.   

둘째, 하나님 사랑에는 두려움이 없다(18절). '사랑에는 두려움이 없습니다. 완전한 사랑은 두려움을 내쫓습니다. 두려움은 징벌과 관련이 있습니다. 두려워하는 사람은 아직 사랑을 완성하지 못한 사람입니다.' 2001년 9월 11일 발생한 미국 뉴욕의 110층 세계무역센터(WTC) 쌍둥이 빌딩과 워싱턴의 국방부 건물에 대한 항공기 동시 다발 자살테러 사건을 기억할 것입니다. 이 후 무슬림은 공포의 대상이었으며 더 이상 사랑의 대상이 될 수 없었습니다. 국제학생 호스트 사역을 하는데 때마침 터키 대학생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주위 사람들은 모두 반대를 하였지만 하나님 사랑을 경험한 자로서 멈출수가 없었습니다. 두렵지만 사랑으로 만나야했습니다. 섬겨야했습니다. 10여년이 지난 지금은 둘도 없는 친한 친구가 되었습니다(얼마 전 결혼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만이 변화를 가져옵니다.

셋째, 여러분은 사랑하는 사람인가? 거짓말 하는 사람인가?(20절) '누가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자기 형제자매를 미워하면, 그는 거짓말쟁이입니다. 보이는 자기 형제자매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습니다.' 분단 된 한반도에서 우리의 형제자매가 누구겠습니까? 북한의 형제자매입니다. 마찬가지로 그들도 우리를 형제자매로 여기고 있습니다. 서로를 향한 미운 마음을 제거해야 합니다. 불편한 마음을 정리해야 합니다. 두려운 마음도 용서하지 않는 마음도 해결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민족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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