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아름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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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ong패밀리 댓글 0건 조회 339회 작성일 18-09-2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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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의 삶 가운데 노년의 생을 묵상 하면서 발견한 은혜를 나눕니다(대상 29장)

세월이 갈 수록 하나님은 그의 인생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 가십니다.


다윗은 이스라엘의 왕으로서 40년을 통치합니다.

강성한 주변 나라들로부터 이스라엘을 더욱 부흥시킵니다.

그러나 그의 삶에도 지우고 싶은 역사는 존재합니다.

하나님의 명령없이 실시한 인구조사를 통해 백성이 하루에 7만명이 죽는 벌을 받습니다.

언약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겨 오고 싶었으나 하나님의 진노를 사서 '베레사 웃사'사건을 경험하게 됩니다.

든든한 오른팔인 장군 우리야를 죽이고 그의 아내를 빼앗습니다.

암살롬의 반란 등 참 많은 일을 그의 인생에서 보게됩니다.


하지만 다윗의 마지막 발자취를 보면 아름다운 인생을 살았다고 후대가 평가하고 있으며 하나님도 인정하십니다(대상 29:26-28).

26) 이새의 아들 다윗이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
27) 이스라엘을 다스린 기간은 마흔 해이다. 헤브론에서 일곱 해를 다스리고, 예루살렘에서 서른세 해를 다스렸다.
28) 그가 백발이 되도록 부와 영화를 누리다가, 수명이 다하여 죽으니, 그의 아들 솔로몬이 그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올랐다.


비록 그의 인생은 완전하진 않았지만 더욱 아름답게 세워져 가는 모습에 큰 감명을 받습니다.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하심은 '이대로'가 아님을... 결국에는 '더욱 아름답게'만들어 가시는 것을 께닫습니다.

인생이 어떤 발자취를 남기며 어떻게 평가될지는 알 수 없지만

때로는 잊고 싶고, 지우고 싶은 삶을 살아 왔지만

우리의 마지막 발자취는 주님의 은혜로 '더욱 아름답게'게 세워질 것입니다.


실제로 그렇게 살아온 사람을 소개합니다.

지금은 고인이 되었지만 파킨슨병을 앓으면서도 매일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기도한 형제입니다.

지난 주 23일 주일에 주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비록 그의 몸은 굳어지고 정신은 독한 약물로 혼미해졌지만

그 형제의 마지막 발자취는 저희(열방대학 NK센터)와 함께 예배하는 자리였습니다.



[통일선교를 위한 기도]

새로운 시대를 열어 가시며 이 일을 성취하시는 하나님!

'봄이 오니 어느덧 가을이 왔다' 성공적인 제3차 남북정상으로 인해 감사드립니다.

한반도는 새로운 시대 앞에 서있습니다. 이 일을 시작하시고 끝내 이루실 주님을 송축합니다. 

남과 북의 관계가 시간이 갈 수록 '더욱 아름답게'하시옵고 그 끝이 '유종의 미'로 남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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