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박성근(김인옥) 선교사님 기도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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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10-1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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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선교 동역자님에게                 

복되신 주님의 이름으로 일본 기후시에서 문안합니다. 


기후시 사랑의 그리스도교회에서는 9월 28일 주일 예배 때, 아유미 자매(35세)가 세례를 받았습니다. 

그 동안 이단 교회에도 몇 번 나갔고, 직장을 찾겠다고 주일에 결석도 여러 번 했으나,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이제는 정착한 것 같습니다. 

매주 토요일 마다, 박선교사가 인도하는 제자양육 클래스에서 오오츠카 목사와 함께 배우고 있으며, 

또한 매주 한 번씩 김선교사에게 한국어 공부와 함께 신앙 훈련도 받고 있습니다.  


일본 개신교회는 신도수가 감소하고 있습니다. 최근의 통계에 의하면, 전국 8천개의 교회에서 주일 예배 출석 신자의 평균 숫자는 20명이고, 

1년에 세례 받는 신자의 평균숫자는 0.5명입니다. 목사도 부족하여 복수(複数)의 교회를 겸목하는 목사와 무목교회의 숫자가 늘고 있습니다. 

담임목사의 평균 연령은 77.8세입니다. 상황이 이러하므로, 아유미 자매가 장차 신학을 공부하고 목회자가 되도록 기도하며 돕고 있습니다. 


역시 작년에 새로 들어온 히로코씨는 아직 세례를 받을 마음은 없지만 주일 예배를 드리고 있고 예배 후의 교제 시간에 열심히 참석하며 함께 삶을 나누고 있습니다. 

김선교사는 나고야에 있는 동해성서신학교에서 1학기 청강을 마쳤고 이제 곧 2학기가 시작됩니다. 목회학 수업이 종강할 때, 

교수에게 한인 목사가 썼고 한인 일본 선교사가 번역한 영혼구원과 제자양육에 집중하는 내용의 책을 선물했는데, 굉장히 좋아하였습니다. 

독일에서 공부했고, 미국이나 한국과는 접촉이 없는 일본인 교수나 목사들도 많기 때문에, 전도에 효과가 크고, 

세례자의 수가 많은 교회를 어떻게 형성할 수 있는지의 내용을 전달하고 홍보하는 일이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앞으로도 교수뿐만이 아니라 신학교 졸업생들에게도 목회 실천에 꼭 필요한, 이러한 책들을 선물하며 홍보하려고 합니다. 


기도제목을 드립니다.  

1. 일본 교회와 일본 목회자들이 영혼 구원과 제자양육에 집중하는 목회를 할 수 있도록 

2. 기후시 사랑의 그리스도 교회의 오오츠카 목사가 말씀에 바로 서고 분별의 영을 가질 수 있도록 

3. 아유미 자매가 한국어를 잘 배워 한국어 교실을 열고 그곳이 전도의 장이 되게 하시며, 앞으로 신학을 공부하여 목회자가 되도록  

4. 히로코씨가 예수님을 영접하고 거듭나게 하시며, 세례를 받게 되도록 

5. 카와다 형제의 어머니, 에이코씨의 불교의 영을 끊어 주시고 고택이 예배처로 사용되게 하소서.  

6. 선교사들이 건강하고 일본어로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선교를 위하여 중보기도하며 돕고 있는 선교 동역자님의 가정과 교회와 일터에 주께서 크신 은혜와 성령의 충만함을 항상 주시기를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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