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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3회 작성일 25-10-1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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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의 법을 율법과 대비하여 결혼을 비유로 설명한다.

결혼한 여인의 남편이 사망하면 그 여인은 남편으로부터 자유하게 된다.

그러나 남편이 있는데 다른 남자에게 가는 여인은 음녀이다.

곧 범죄를 행하는 것이 된다.

남편은 율법을 의미하고 여인은 율법에 매인 사람들이다.

율법이 구원을 위한 법으로서의 효력을 발휘하는 동안 율법을 지키는 것 외에는 구원의 길이 없다.

어느 누구도 하나님의 법에서 자유할 수 없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율법에 의한 인간의 모든 죄를 대신하셔서 십자가에서 죽으셨다.

그리고 부활하심으로 구원의 조건으로써의 율법의 효력을 사망하게 하셨다.

율법은 구원의 필요성을 깨달아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이끌지만 더이상 구원의 조건이 되지 못한다.

이제 죽은 남편에게서 벗어난 여인과 같은 것이다.

이는 율법에 대하여 죽임 당하고 하나님에 대하여 살아난 것을 의미한다.

율법도 하나님이 주신 것인데 어떻게 율법에 대한 죽음이 하나님에 대해 사는 것이 될까

중요한 것은 율법에 대해 내 스스로 죽은 것이 아니라 죽임을 당했다는 것이다.

율법을 지키지 못해서 죽임 당하는 심판을 예수께서 당하심으로 나 역시 죽임을 당한 것이다.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를 살리실 때 나 또한 살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은혜의 법이고 이 법이 실제 내 삶에 적용되도록 하는 것이 믿음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믿을 때 비로소 나는 구원의 조건으로써의 율법으로 해방되어 하나님에 대하여 살게 되는 것이다.

율법에 매여 있는 동안 죄를 알면서도 정욕을 다스리지 못해 죄를 지어 구원으로부터 멀어졌다면 이제는 믿음을 주시는 성령을 따라 구원을 얻으며 

영으로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복음의 이야기는 자유의 이야기, 구원의 이야기, 은혜의 이야기, 영의 이야기이다.

내가 이야기에 해당하는 성도가 된 것에 대해 무한 감사한다.

이제는 정욕을 따라 사는 살ㅇ이 아닌 영을 따라 순종하며 생명을 누리는 삶을 살아갈 것을 결단한다.

 

'형제들아 내가 법 아는 자들에게 말하노니 너희는 그 법이 사람이 살 동안만 그를 주관하는 줄 알지 못하느냐 남편 있는 여인이 그 남편 생전에는 법으로 그에게 매인 바 되나 

만일 그 남편이 죽으면 남편의 법에서 벗어나느니라 그러므로 만일 그 남편 생전에 다른 남자에게 가면 음녀라 그러나 만일 남편이 죽으면 그 법에서 자유롭게 되나니 

다른 남자에게 갈지라도 음녀가 되지 아니하느니라그러므로 내 형제들아 너희도 그리스도의 몸으로 말미암아 율법에 대하여 죽임을 당하였으니 이는 다른 이 

곧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이에게 가서 우리가 하나님을 위하여 열매를 맺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육신에 있을 때에는 율법으로 말미암는 죄의 정욕이 우리 지체 중에 역사하여 

우리로 사망을 위하여 열매를 맺게 하였더니 이제는 우리가 얽매였던 것에 대하여 죽었으므로 율법에서 벗어났으니 이러므로 우리가 영의 새로운 것으로 섬길 것이요 

율법 조문의 묵은 것으로 아니할지니라'(1-6)

 

주님!

제가 율법에 대해 죽임 당함으로 자유함을 얻고 주님께 대해 살아갈 수 있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육신의 정욕을 따라 살지 않고 은혜를 따라 영으로 살아가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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