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0. 23 간절히 바라볼 때 도우시는 하나님 (슥 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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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3회 작성일 25-11-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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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랴 9장은 하드락, 다메섹, 두로, 시돈 등 이스라엘 주변의 이방 나라들이 하나님의 심판 대상이 됨을 경고한다.

이들은 한 때 부와 권세를 누렸으나, 결국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아니라 이방 나라들도 다스리시는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온 세상을 두루 살피시며 이방 나라들의 악행에 대해 공의로 심판하실 것이다.

세상 사람들과 이스라엘 모든 지파의 눈이 여호와를 우러러 본다는 말은 바벨론 사람들의 침공으로 해를 입은 자들이 하나님을 우러러 보며 

공의의 심판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보게될 것을 의미한다.

두로는 무역항으로 매우 번영하였고 부강하였으며 자기를 위해 요새를 건축하였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두로를 쫓아내시며 그의 바다 권세를 치짐으로써 불에 삼키우듯 멸망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또 서남쪽 해안지역인 블레셋에 대한 심판과 회복에 대해 말씀하신다.

아스글론, 에그론, 가사, 아스돗은 블레셋의 도시들이다. 하나님께서 두로와 시돈을 심판하실 때 이런 브레셋 땅들도 무서워하며 심히 고통스러워 할 것이며 

그들의 소망은 수치가 되어 슬퍼하게 될 것이다.

블레셋의 나라들도 심판을 받는데 왕도 없고 백성도 없는 황폐한 나라와 도시가 될 것이다.

하나님은 이처럼 블레셋 사람들의 교만을 꺾으시고 우상숭배를 멈추케 하시고 나아가 구원하시고 회복시키실 것이다.

그들은 하나님께 속하며 유다의 우두머리같이 존귀한 성도가 될 것이다.

 

'여호와의 말씀이 하드락 땅에 내리며 다메섹에 머물리니 사람들과 이스라엘 모든 지파의 눈이 여호와를 우러러봄이니라 그 접경한 하맛에도 임하겠고 

두로와 시돈에도 임하리니 그들이 매우 지혜로움이니라 두로는 자기를 위하여 요새를 건축하며 은을 티끌 같이, 금을 거리의 진흙 같이 쌓았도다 주께서 그를 정복하시며 

그의 권세를 바다에 쳐넣으시리니 그가 불에 삼켜질지라 아스글론이 보고 무서워하며 가사도 심히 아파할 것이며 에그론은 그 소망이 수치가 되므로 역시 그러하리라 

가사에는 임금이 끊어질 것이며 아스글론에는 주민이 없을 것이며 아스돗에는 잡족이 거주하리라 내가 블레셋 사람의 교만을 끊고 그의 입에서 그의 피를

그의 잇사이에서 그 가증한 것을 제거하리니 그들도 남아서 우리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유다의 한 지도자 같이 되겠고 에그론은 여부스 사람 같이 되리라'(1-7)

 

또한 하나님께서는 친히 성전과 자기 백성 이스라엘을 천사들로 보호하실 것이다.

하나님이 눈으로 보신다는 것은 보호하심을 의미한다.

하나님은 포학한 적군들을 막아 그 안으로 지나다니지 못하게 하실 것이다.

이는 회복된 이스라엘, 궁극적으로는 새언약의 백성 공동체인 교회를 보존하실 것임을 나타낸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전이시며 교회는 그의 몸이기 때문이다.

어떤 세상 나라와 정권도 교회를 말살시키지 못하게 하실 것이다.

어떤 제국들도 성도들의 믿음과 심령과 양심을 주관하거나 짓밟지 못하였다.

하나님께서 눈으로 친히 보시며 보호하시고 지키시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보시는 정도가 아니고 친히 성령으로 오셔서 함께하신다.

성령께서 성도 개인과 교회 공동체 안에 영원히 거하신다

예수께서는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고 약속하셨다(28:20).

예수께서는 성령을 통해 우리와 함께 계시며 우리를 도우시고 위로 격려하시고 또 지켜주신다.

 

하나님께서는 살피시고 악에 대해서도 공의로 심판하시기에 나 개인이나 민족 그리고 민족교회가 자신의 지혜와 능력과 부를 의지하거나 자랑하지 않고 

오직 살아계신 참 하나님만 의지하고 높일 수 있기를 소망하고 기도한다.

심판의 주님이 또한 구원의 주님이시기에 열방이 하나님의 주권 앞에 복종하고 복음을 믿어 구원얻을 수 있도록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할 것을 다짐한다.

무엇보다 언제나 성령으로 세상 끝 날까지 함께 하시며 보호하시는 주님과 온전히 동행하는 나와 공동체 모든 성도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내가 내 집을 둘러 진을 쳐서 적군을 막아 거기 왕래하지 못하게 할 것이라 포학한 자가 다시는 그 지경으로 지나가지 못하리니 이는 내가 눈으로 친히 봄이니라'(8)

 

주님!

온 세상을 다스리시는 주님의 심판과 구원의 섭리를 믿으며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온 세상에 전하게 하시고 세상 끝날까지 함께할 수 있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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