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1. 17 세례를 받는 겸손, 의를 이루는 순종 (마 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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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51회 작성일 26-02-0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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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례 요한은 물로 회개의 세례를 베풀면서 자신이 맞이하길 준비하고 있는 메시야에 대해 선포한다.

그 분은 자신보다 능력이 많으시고 자신은 그 분에 비하면 아주 작은 자이며 자신은 물로 세례를 베풀지만 그 분은 성령과 불로 세례를 베푸실 것이다.

또한 그 분은 심판의 자로서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 자와 심판에 이를 자를 선별하시고 집행하실 분이다.

당시 사람들은 세례 요한의 메시지에 열광했고 세례를 받으러 나왔다.

종교지도자들 조차도 그를 알아보기 위하여 왔을 정도이다.

이처럼 모든 관심이 자신에게로 몰리는 상황 속에서 요한은 철저히 자신이 누구이며 자신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잃지 않고 그것에 충실하고 있다.

자신은 결코 메시야가 아니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 분을 준비하고 그 분께로 이끄는 역할을 할 뿐이라는 것이다.

신앙의 삶은 자신의 정체성을 분명하게 하고 또한 하나님이 세우신 자리에서 맡은 사명에 충실하게 살아가는 것이다.

인간의 범죄도 교만함으로 인해 자신의 자리를 떠나 하나님처럼 되려했던 사단과 하나님처럼 될 것이라는 사단의 유혹에 빠진 인간의 불순종으로 인한 것이다.

언제나 내 자신의 자리와 정체성을 지키며 나의 역할에 충성을 다하는 내 자신과 교회 공동체의 모든 성도들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나는 너희로 회개하게 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베풀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푸실 것이요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 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곳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11-12)

예수께서는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러 오셨다.

요한은 자신이 결코 예수께 세례를 베풀 수 없음을 피력하지만 예수님은 이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는 것이라고 말씀하시고 세례를 받으신다.

이 때에 성령이 예수께 비둘기 같이 임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향해 하나님 아버지께서 내 사랑하는 아들이며 기뻐하는 자라고 말씀하신다.

요한의 세례는 회개의 징표인데 죄 없으신 예수께서 왜 세례를 받으셨을까

이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는 것이라고 말씀하셨는데 하나님의 의가 무엇인지를 묵상해본다.

하나님의 의는 모든 사람이 죄인이라는 것과 죄인 된 모든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을 얻는 것이다.

예수님은 인간으로 오셔서 인간의 모든 죄를 대신 지고 십자가에서 죽으셨다.

그러므로 자신의 죄가 아닌 인간의 죄를 대신한 회개의 세례를 받으심으로 이 세상에 회개의 세례가 필요하지 않는 존재가 없음을 선포하신 것이다.

또한 유대인이든 이방인이든 누구든지 율법과 상관없이 회개해야 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 함을 나타내신 것이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예수 그리스도께 세례를 받고 나오실 때 그것을 선언하셨다.

예수 그리스도는 성령과 불로써 세례를 베푸실 분이시다.

이는 믿음과 능력을 상징한다.

하나님은 예수께 성령을 부으시고 당신의 아들이심을 선포하심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구원을 얻을 수 있음을 드러내신 것이다.

예수님은 승천하시기 전 제자들에게 모든 족속을 제자로 삼아 세례를 주라고 하셨다.

세례는 제자 삼는 사역의 시작이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회개와 믿음의 세례를 받고 또한 세례를 비푸는 사명을 받았음에 감사한다.

그 은혜와 사명을 기억하며 흔들리지 않고 제자의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이 때에 예수께서 갈릴리로부터 요단 강에 이르러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려 하시니 요한이 말려 이르되 내가 당신에게서 세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당신이 내게로 오시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 하시니 이에 요한이 허락하는지라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13-17)

 

주님!

언제든 어디서든 나의 정체성과 사명의 자리를 지키고 제자의 삶을 살아갈 수 있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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