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1. 23 율법보다 높은 사랑의 법 (마 5:38-48)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50회 작성일 26-02-01 09:51

본문

예수님 당시 구약의 율법을 따르는 종교인들은 동해보복 곧 자신이 당한대로 갚아주는 것을 의로 여겼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자신을 대적하는 자를 대적하지 말고 선대해야 한다고 가르치신다.

오른 뺨을 치는 자에게 다른 뺨도 내어주고, 고발하여 속옷을 가앙하려는 자에게 겉 옷 까지도 내어주며, 억지로 동행을 요구하는 자에게 그가 요구하는 것보다 

더 멀리 동행해주고, 돈을 꾸고자 하는 자에게 그의 필요보다 더 많이 꾸어주라고 말씀하신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받은 대로 갚아주는 삶이 아니라 악을 선으로 갚으며 적극적으로 선을 행하는 삶을 살라고 요구하시는 것이다.

세상에 영향력을 끼치는 빛과 소금의 삶은 받은 대로 돌려주는 삶이 아니라 받지 않아도 주는 삶이고 내가 받은 것에 상관없이 선을 베푸는 삶이다.

지금도 세상은 받은 대로 돌려주고 그 이상 심하게 되갚아 주는 삶이 지배한다.

이런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의 제자들이 적극적 선을 베푼다면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예수님의 가르침대로 더욱 적극적으로 선을 행하는 성도의 삶을 살아갈 것을 다짐한다.

 

또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으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 대며 

또 너를 고발하여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겉옷까지도 가지게 하며 또 누구든지 너로 억지로 오리를 가게 하거든 그 사람과 십 리를 동행하고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게 꾸고자 하는 자에게 거절하지 말라’(38-42)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함에 가장 어려운 일은 미운 자를 사랑해야 하는 것이다.

알지 못하고 관계없는 자까지도 사랑할 수는 있다.

그러나 원수를 사랑하는 것은 너무도 어렵다.

신앙적 정의와 감정에 의하면 나의 원수는 저주의 대상이다.

예수님은 원수를 사랑하고 박해하는 이를 위하여 기도하라고 하신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은 레위기 19:18절 말씀을 인용하신 것이다.

 

한 백성끼리 앙심을 품거나 원수 갚는 일이 없도록 하여라. 다만 너는 너의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여라. 나는 주다’(19:18/새번역)

 

이스라엘 민족 간의 사랑을 강조하는 하나님의 명령이다.

종교 지도자들은 이 명령을 자의적으로 해석해서 동포 간은 원수로 여기지 말고 이방인을 원수로 여기라고 강조하며 이방인을 멸시하고 배타의 대상으로 여겼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미 율법에 하나님을 따르기로 개종한 이방인을 동포로 여기고 선대하라고 명하셨다.

하나님이 경계하고 멀리하라고 하신 이방인은 하나님과 이스라엘 민족을 대적하고 타락하게 하는 자들의 삶과 가치를 의미하지만 

종교지도자들은 모든 이방인에게 적용해서 원수로 여긴 것이다

예수님의 가르침은 자의적으로 사랑과 미움의 대상을 설정하여 행함으로 원수를 갚는 행위를 율법으로 정당화하지 말라는 것이다.

예수께서는 모든 민족을 제자 삼으라고 분명하게 말씀하셨다.

오늘날 우리 교회와 성도들의 추한 모습 중 하나는 전통, 이념, 자기 생각과 판단으로 타인을 미워하는 것을 하나님 사랑이라고 정당화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래서 서로가 성경을 들이대고 자신이야말로 하나님의 뜻을 행한다고 스스로를 정당화하며 싸운다.

내가 아직 하나님과 원수되었을 때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죽게 하신 사랑으로 나를 구원하셨음을 믿는다면 우리는 사랑의 본질과 동기를 잃어서는 안 된다.

그러므로 교회와 성도가 사랑하지 못할 대상은 없으며 또한 나와 다르다는 명분으로 미워해도 될 대상도 존재하지 않는다.

원수 된 나를 하나님이 사랑하셨기에 나도 하나님처럼 원수를 사랑하고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해야 한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에 근거해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삶을 살아갈 것을 결단한다.

 

'또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추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려주심이라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무슨 상이 있으리요 세리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또 너희가 너희 형제에게만 문안하면 남보다 더하는 것이 무엇이냐 

이방인들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43-48)

 

주님!

사랑을 실천하되 예수님의 가르치심대로 적극적으로 사랑을 실천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자로서 사랑의 실천에도 하나님처럼 온전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