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는 예수 그리스도에게 빚진 자들이다.

생명의 빚, 사랑의 빚, 은혜의 빚을 진 것이다.

그러므로 성도는 그 빚을 갚는 삶을 살아야 한다.

그러려면 육신을 따라 율법에 매이고 죄를 짓는 삶을 살아서는 안되며 생명의 성령의 법을 따르는 삶을 살아야 한다.

이는 성령을 통하여 육신의 행실을 죽이는 삶이다.

오직 성령을 통해서만 육체의 소욕을 이길 수 있다.

이것이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삶이다.

성령은 성도들로 하여금 영적으로 거듭나서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게 한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시키는 것이다.

성도들은 모두 성령안에서 하나님의 자녀라는 확고한 자의식을 가져야 한다.

성령은 하나님의 영이며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영이다.

성령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시는 양자의 영으로서 거듭난 성도들이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게 한다.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 나라의 상속자이다.

하나님 나라의 영광스러운 것들을 상속받기 위해서는 그리스도와 함께, 그리스도를 위해서 고난도 받아야 한다.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는 삶을 사는 것이다.

성령으로 충만하여 언제나 내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선포하고 몸의 행실을 다스림으로 하나님의 자녀다운 삶을 살아갈 것을 다짐한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빚진 자로되 육신에게 져서 육신대로 살 것이 아니니라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12-17)

주님!

성령을 통해 하나님의 자녀삼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녀로서의 확고한 자의식을 가지고 살아가며 자녀되게 하신 성령을 따라 육신을 다스리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