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9. 23 (롬 9: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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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36회 작성일 25-10-1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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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을 수 없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경험하며 또한 그 사랑의 복음을 통하여 구원받는 이방인들을 바라보는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았다는 유대인들을 향한 

안타까움을 감출 수 없다.

자신의 동족 유대인들의 구원을 위하여 자신이 그리스도에게 끊어진다하여도 그것을 원한다고 표현할 만큼의 안타까움이다.

이스라엘 민족들에게는 하나님의 선택받음, 언약, 율법의 북들이 주어졌고 그리스도도 유대인의 후손으로 이 땅에 오셨다.

이는 그리스도를 직접 만난 바울에게는 놀랍고도 신비로운 사실이었다.

하지만 그리스도를 통해서 깨닫게 된 것은 진정한 하나님의 자녀는 진정 하나님이 의롭다 여기시는 자들이다.

유대인들은 옛 언약에 의하여 자신들의 의를 주장하고 살아가지만 이미 하나님께서 새로운 언약의 백성들을 세우기 위하여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셨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자신들을 통하여 이 땅에 오신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죽였다.

사도 바울도 예수그리스도의 죽음을 당연하게 여겼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후에 자신의 민족이 어떤 죄를 저질렀는지 깊이 깨달았기에 동족을 위하여 안타까움으로 중보하는 것이다.

택함을 받고도 구원받지 못하는 안타까움이 그를 힘들게 하는 것이다.

민족을 향한 바울의 마음이 한민족을 향한 나의 마음이기를 소망한다.

한민족을 사랑하시고 영적 부흥을 허락하시며 복음의 통로로 사용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이 민족이 하나님을 거역하지 않고 하나님을 갈망하고 예배하며 복음을 믿고 

구원을 받고 또한 복음을 전하는 민족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참말을 하고 거짓말을 아니하노라 나에게 큰 근심이 있는 것과 마음에 그치지 않는 고통이 있는 것을 내 양심이 성령 안에서 나와 더불어 증언하노니 

나의 형제 곧 골육의 친척을 위하여 내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원하는 바로라 그들은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들에게는 양자 됨과 영광과 언약들과 

율법을 세우신 것과 예배와 약속들이 있고 조상들도 그들의 것이요 육신으로 하면 그리스도가 그들에게서 나셨으니 그는 만물 위에 계셔서 세세에 찬양을 받으실 하나님이시니라 

아멘'(1-5)

 

이스라엘이 예수 그리스도를 죽이고 거부했다고 해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버리셨을까 그렇지 않다.

하나님은 당신의 뜻을 따라 구속의 역사를 이루어 가신다.

이삭을 택하시고 야곱을 택하심이 하나님의 뜻과 섭리를 나타낸다.

물론 하나님은 혈통적 이스라엘을 택하셔서 구원의 계획을 성취하여 가셨다.

이 또한 하나님의 섭리이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뜻이 잘못이라고 말할 수 없다.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성취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포기하지 않으시고 영적인 이스라엘을 세우셔서 그들을 통해 구원의 뜻을 이루어 가시고자 계획하셨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들을 영적 이스라엘로 세우시는 것이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주권적 섭리이다.

이제 하나님은 혈통적 이스라엘 또한 영적인 이스라엘 백성으로 거듭나길 원하신다.

믿음의 삶을 사는 동안 하나님의 주권적 섭리를 깨닫고 그 뜻에 겸손하게 순종하기를 기도한다.

나의 생각과 뜻으로 판단하고 정죄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고 오직 주님의 뜻만을 구하는 나와 교회의 성도들이 되길 소망하고 기도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이 폐하여진 것 같지 않도다 이스라엘에게서 난 그들이 다 이스라엘이 아니요 또한 아브라함의 씨가 다 그의 자녀가 아니라 오직 이삭으로부터 난 자라야 

네 씨라 불리리라 하셨으니 곧 육신의 자녀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요 오직 약속의 자녀가 씨로 여기심을 받느니라 약속의 말씀은 이것이니 명년 이 때에 내가 이르리니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하심이라 그뿐 아니라 또한 리브가가 우리 조상 이삭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임신하였는데 그 자식들이 아직 나지도 아니하고 

무슨 선이나 악을 행하지 아니한 때에 택하심을 따라 되는 하나님의 뜻이 행위로 말미암지 않고 오직 부르시는 이로 말미암아 서게 하려 하사 리브가에게 이르시되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 하셨나니 기록된 바 내가 야곱은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하였다 하심과 같으니라'(6-13)

 

주님!

민족과 열방을 향한 주님의 뜻과 섭리를 깨닫고 겸손하게 순종함으로 그 뜻을 이루어드리는 성도과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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