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0. 22 복의 근원으로 회복되는 은혜 (슥 8: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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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회복은 고통과 슬픔을 기쁨으로 바꾸시는 것이다.
조국을 잃은 백성들은 금식함으로 애통해하고 하나님의 자비를 구했다.
간절한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바대로 예루살렘으로 돌아오게 하셨지만 여전히 힘든 삶을 살고 있었다.
쉽게 회복되지 않는 현실 속에서 지속적으로 금식하며 애통해하는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금식의 절기를 기쁨과 화평의 절기로 바꾸실 것이라 약속하신다.
하나님은 눈물을 웃음으로 근심을 기쁨으로 바꾸시는 회복의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백성들에게 이 약속들을 신뢰하고 진리와 화평을 사랑하라고 권고하신다.
하나님이 회복하시는 날에는 모든 백성들이 하나님을 찾아 나올 것이며 하나님께 서로 은혜를 구하게 될 것이다.
회복의 하나님을 신뢰한다.
어떤 고통과 절망의 상황에 처할지라도 은혜를 베푸셔서 절망을 소망으로 슬픔을 기쁨으로 바꾸시고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나와
성도 모두가 오직 진리와 화평을 구하는 신앙의 삶을 지속할 것을 다짐한다.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넷째 달의 금식과 다섯째 달의 금식과 일곱째 달의 금식과 열째 달의 금식이 변하여
유다 족속에게 기쁨과 즐거움과 희락의 절기들이 되리니 오직 너희는 진리와 화평을 사랑할지니라’(18-19)
하나님의 회복은 이스라엘에 그치지 않고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택하신 목적을 이루시는데 모든 민족들이 하나님께 나아와 경배하는 것이다.
이스라엘이 패망할 당시 이방의 강국들은 이스라엘을 공격하면서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조롱하였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제 다시 이스라엘을 회복시키시고 오히려 그들이 하나님을 알고 예배하기 위하여 올 것이라 약속하시는 것이다.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처럼 모든 민족이 이스라엘을 통하여 복을 받게 되는 것이다.
당시의 현실로는 불가능할 것 같은 약속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반드시 그것들을 이루실 것이다.
오랜 세월이 지나도록 이스라엘은 나라를 회복하지 못했다.
오히려 로마 시대 완전히 패망하여 열국으로 흩어졌다가 1948년에서야 기적적으로 독립국가를 세웠다.
하나님이 하시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이다.
그러나 영적 회복은 정치적으로 일어나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일어났다.
모든 열방들이 유대인의 왕으로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예배하게 된 것이다.
하나님은 약속을 신실하게 성취하시는 분이시다.
이제 새 언약의 백성, 복의 근원이 된 성도와 교회로서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며 하나님이 종국적으로 이루실 거룩한 약속의 완전한 성취를 위하여 기도하고
노력할 것을 결단한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와 같이 말하노라 다시 여러 백성과 많은 성읍의 주민이 올 것이라 이 성읍 주민이 저 성읍에 가서 이르기를 우리가 속히 가서 만군의 여호와를 찾고
여호와께 은혜를 구하자 하면 나도 가겠노라 하겠으며 많은 백성과 강대한 나라들이 예루살렘으로 와서 만군의 여호와를 찾고 여호와께 은혜를 구하리라
만군의 여호와가 이와 같이 말하노라 그 날에는 말이 다른 이방 백성 열 명이 유다 사람 하나의 옷자락을 잡을 것이라 곧 잡고 말하기를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하심을 들었나니 우리가 너희와 함께 가려 하노라 하리라 하시니라’(20-23)
주님! 절망과 슬픔을 소망과 기쁨으로 바꾸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의 일하심을 따라 진리와 화평을 사랑하고 추구하게 하시고 주께서 종국적으로 이루실 거룩한 약속의 성취를 위하여 기도하며 노력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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