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8. 12 배신을 멈추게 하는 질투의 심판 (겔 16:3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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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8-29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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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영적 도덕적 음행에 대한 심판의 말씀을 선포하시기 전 그들이 지은 죄를 분명하게 알게하심으로 

그들이 심판을 받을지라도 핑계할 수 없도록 하신다.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을 통하여 영광을 드러내시기 원하셨지만 영광스런 일을 위하여 부르심을 받은 이스라엘이 오히려 세상에 부끄러움을 드러내고 당함으로써 

오히려 하나님의 영광을 욕되게 하였다.

그들은 자녀의 피를 우상에게 바치는 인신제사를 드렸고 자신들도 우상을 섬길뿐 아니라 자녀들까지 우상을 섬기게 하였다,

이런 행위가 하나님을 욕되게 하는 행위인 것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심판하시되 그들이 사랑하던 자들로부터 대적함을 받게 하신다.

그들이 가까이하고 따르던 이방민족들에게 철저히 배반당하고 수치를 당하는 것이다.

대적들로부터 약탈을 당하여 누각이 헐리겠고 의복이 벗김을 당할 것이며 그들이 집들이 얼리게 될 것이며 이처럼 혹독한 심판을 통해 

다시는 죄를 범하지 않도록 하실 것이다.

하나님이 지적하시는 죄의 핵심은 택함받은 거룩한 백성으로써 미워하고 멀리해야 할 이방 민족의 신앙과 삶을 오히려 가까이하고 따른 것이다.

심판의 핵심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까이한 자들로부터의 철저한 배신과 수치이다.

하나님은 당신을 가까이하고 영광을 돌리는 백성들은 영화롭게 하시지만 당신의 영광을 가리는 백성들은 수치를 당하게 하신다.

진정 마음과 뜻과 성품을 다하여 하나님만을 사랑하고 영광을 돌림으로써 하나님께서 영화롭게 하시는 은혜 안에서 늘 살아갈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그러므로 창녀야, 너는 나 주의 말을 들어라.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네가 정부들과 음행을 하고, 네 모든 역겨운 우상과 음행을 할 때에, 너는 재산을 쏟아 붓고

네 벗은 몸을 드러내었다. 너는 온갖 가증한 우상들에게 네 자식들의 피를 바쳤다. 그러므로 네가 함께 즐기던 네 정부들과 네가 좋아하던 모든 남자뿐 아니라

네가 미워하던 남자도, 내가 모두 모아서 너를 치게 하겠다. 내가 그들을 사방에서 모아 너를 치게 하고, 네 벌거벗은 몸을 드러내 놓아

그들이 모두 네 벌거벗은 몸을 보게 하겠다. 그리고 나는 너를, 간음을 하고 살인을 한 여인을 재판하듯이 재판하며, 내 분노와 질투로 네게 살인죄의 벌을 내리겠다.

내가 너를 그들의 손에 넘겨 주면, 그들이 네 누각을 헐고, 네 높은 단을 무너뜨릴 것이며, 네 옷을 벗겨 버리고, 네 모든 장식품을 빼앗은 다음에

너를 벌거벗겨 알몸으로 버려 둘 것이다.그들은 너를 대항하여 한 무리를 끌고 와서 너를 돌로 치고, 칼로 찔러 죽일 것이다.그들은 네 집을 불사르고

많은 여인이 보는 앞에서 너에게 벌을 내릴 것이다. 내가 이렇게 네 음행을 끝장 내서, 네가 다시는 그들에게 선물을 줄 수 없게 하겠다.그제야 너에 대한 내 분이 풀리고

내 질투가 사그라지고, 마음이 평온해져서, 다시는 화를 내지 않게 될 것이다.

네가 어린 시절을 기억하지 않고, 이 모든 일로 내 분노를 터뜨려 놓았으니, 나도 네 행실대로 네게 그대로 갚을 것이니, 네가 다시는 역겨운 우상을 섬기는 일에다가 

음행까지 더하는 일을 하지 못할 것이다.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다.'(35-43/새번역)

 

하나님은 남유다의 죄악을 북왕국 이스라엘과 하나님의 심판으로 멸망한 소돔 사람들의 죄에 비교하며 책망하신다.

어머니가 그러하면 딸도 그러하리라는 속담대로 죄를 범하여 하나님께 쫓겨난 가나안 족속들 같이 유다()도 죄로 인하여 그들과 동일하게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의 땅에서 쫓겨나게 될 것이다.

아브라함의 자손으로 헷사람, 아모리 사람과는 관계없는 거룩하게 택함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헷사람과 아모리 사람 그리고 사마리아와 소돔과 관련하여 비유되는 것은 

그들의 행동이 마치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이방인과 같음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은 이 비유를 통하여 그들의 부패함이 이방인들보다 더 하다는 것을 강조하신다.

단순히 택함을 받았다고 거룩하지 않다.

거룩한 백성답게 거룩하게 살아가야 한다.

삶은 정체성을 드러낸다.

삶으로 정체성을 드러내지 못하는 자들을 하나님은 이방인 취급하신다.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거룩하게 된 자들이다.

그러므로 성도로서 거룩한 삶을 통해 정체성을 세상에 드러낼 수 있기를 소망하고 간절히 기도한다.

 

'사람들마다 너를 비꼬아서 '그 어머니에 그 딸'이라는 속담을 말할 것이다.네가 바로 남편과 자식들을 미워하던 네 어머니의 딸이며, 네가 바로 남편과 자녀들을 

미워하던 네 언니들의 동생이다. 너희의 어머니는 헷 사람이며, 아버지는 아모리 사람이다.그리고 네 언니는 그 딸들을 데리고 북쪽에 사는 사마리아이고

네 동생은 딸들을 데리고 남쪽에 사는 소돔이다.너는, 그들의 행실만을 따라 가거나 그들의 역겨운 일들만을 따라 하는 것만이 아니라, 그것도 오히려 부족한 듯이,

네 모든 행실이 그들보다 더 타락하였다.나 주 하나님의 말이다.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한다. 네 동생 소돔 곧 그와 그 딸들은 너와 네 딸들처럼 행동하지는 않았다.

네 동생 소돔의 죄악은 이러하다. 소돔과 그의 딸들은 교만하였다. 또 양식이 많아서 배부르고 한가하여 평안하게 살면서도, 가난하고 못 사는 사람들의 손을 

붙잡아 주지 않았다.오히려 그들은 교만하였으며, 내 눈 앞에서 역겨운 일을 하였다. 그러므로 내가 그것을 보고는, 그들을 없애 버렸다.

사마리아는 네가 저지른 모든 죄의 반 만큼도 죄를 짓지 않았다. 네가 그들보다 역겨운 일들을 더 많이 하였기 때문에, 네가 저지른 그 온갖 역겨운 일들로,

너는 네 언니와 아우의 죄가 없는 것처럼 보이게 하였다.네가 네 언니와 아우보다 더 역겨운 죄를 지으므로, 네 언니와 아우가 유리한 판단을 받았으니

너는 마땅한 수치를 당해야 할 것이다. 너 때문에 그들이 의로운 것처럼 보이게 되었다. 네가 이렇게 네 언니와 아우를 의롭게 보이게 하였으니, 너도 부끄러운 줄 알아라

네가 마땅한 수치를 당할 것이다.'(44-52/새번역)

 

주님!

진정 은혜로 거룩함을 입은 백성답게 구별된 삶을 통해 진정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저와 모든 성도들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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