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8. 15 언약에 충실한 새로운 왕 (겔 17: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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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3회 작성일 25-08-29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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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비유를 통해 지적하신 내용 곧 하나님의 뜻에 불순종하는 이스라엘의 죄악과 심판을 상세히 설명하신다.

이 설명의 핵심은 언약의 파기이다.

이스라엘은 바벨론과 언약을 맺었다.

그러나 바벨론이 택하여 세운 왕족 시드기야가 그 언약을 파기하고 바벨론에 반역하였다.

또한 애굽에 사절을 보내 도움을 요청하고 그 힘을 빌리려 하였다.

하나님은 바벨론과의 약속을 깨뜨린 유다가 그리고 시드기야가 반드시 멸망당하고 죽게 될 것을 말씀하신다.

하나님이 반복해서 말씀하시는 것은 맹세를 업신여기고 언약을 파기하였다는 것이다.

이는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관계에 빗대어 말씀하시는 것이다.

이스라엘은 하나님과 언약을 맺은 백성들이다.

오직 하나님만을 경회하고 말씀에 순종하면 하나님이 그들의 하나님 되어 주시고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법을 무시하였고 하나님을 경외하지도 않았다.

맹세를 어기고 언약을 파기한 것이다.

맹세를 어긴 것은 맹세를 업신여긴 것이고 맹세를 업신여긴 것은 하나님을 업신여긴 것이다.

하나님은 맹세를 업신여기고 배반한 백성들을 반드시 심판하실 것을 맹세 하신다.

은혜와 복을 맹세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해야할 백성들이 저주와 심판을 맹세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것이 얼마나 비극적인 일인가

하나님과의 맹세와 언약을 온전하게 지키고 따름으로 은혜와 복을 맹세하시는 기쁨을 맛보며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너는 반역하는 족속에게 묻기를 너희가 이 비유를 깨닫지 못하겠느냐 하고 그들에게 말하기를 바벨론 왕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왕과 고관을 사로잡아 

바벨론 자기에게로 끌어 가고 그 왕족 중에서 하나를 택하여 언약을 세우고 그에게 맹세하게 하고 또 그 땅의 능한 자들을 옮겨 갔나니 이는 나라를 낮추어 스스로 서지 못하고 

그 언약을 지켜야 능히 서게 하려 하였음이거늘 그가 사절을 애굽에 보내 말과 군대를 구함으로 바벨론 왕을 배반하였으니 형통하겠느냐 이런 일을 행한 자가 피하겠느냐 

언약을 배반하고야 피하겠느냐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바벨론 왕이 그를 왕으로 세웠거늘 그가 맹세를 저버리고 언약을 배반하였은즉 

그 왕이 거주하는 곳 바벨론에서 왕과 함께 있다가 죽을 것이라 대적이 토성을 쌓고 사다리를 세우고 많은 사람을 멸절하려 할 때에 바로가 그 큰 군대와 많은 무리로도 

그 전쟁에 그를 도와 주지 못하리라 그가 이미 손을 내밀어 언약하였거늘 맹세를 업신여겨 언약을 배반하고 이 모든 일을 행하였으니 피하지 못하리라 

그러므로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그가 내 맹세를 업신여기고 내 언약을 배반하였은즉 내가 그 죄를 그 머리에 돌리되 그 위에 내 그물을 치며 

내 올무에 걸리게 하여 끌고 바벨론으로 가서 나를 반역한 그 반역을 거기에서 심판할지며 그 모든 군대에서 도망한 자들은 다 칼에 엎드러질 것이요 그 남은 자는 

사방으로 흩어지리니 나 여호와가 이것을 말한 줄을 너희가 알리라’(12-21)

 

하나님은 이처럼 심판을 맹세 하시면서 동시에 회복을 맹세하신다.

하나님이 새롭게 심으시는 백향목 가지(다윗의 후손)를 통하여 다시금 이스라엘을 번성하게 하고 열방을 무성한 백향목 가지에 깃들게 할 것이라는 약속이다.

이는 다윗의 후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루실 인류 구원의 역사를 선포하시는 것이다.

이 다윗의 후손을 통하여 새로운 언약을 통해 깨어진 언약의 회복을 이룰 것이며 그 언약의 백성들을 번성하게 하실 것이다.

오늘날 성도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회복된 언약의 백성들이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참된 번성을 누리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진정 복된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백향목 꼭대기에서 높은 가지를 꺾어다가 심으리라 내가 그 높은 새 가지 끝에서 연한 가지를 꺾어 높고 우뚝 솟은 산에 심되 

이스라엘 높은 산에 심으리니 그 가지가 무성하고 열매를 맺어서 아름다운 백향목이 될 것이요 각종 새가 그 아래에 깃들이며 그 가지 그늘에 살리라 들의 모든 나무가 

나 여호와는 높은 나무를 낮추고 낮은 나무를 높이며 푸른 나무를 말리고 마른 나무를 무성하게 하는 줄 알리라 나 여호와는 말하고 이루느니라 하라’(22-24)

 

주님,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과의 맹세와 언약을 온전하게 지키고 따름으로 은혜와 복을 맹세하시는 기쁨을 맛보며 살아갈 수 있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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