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8. 16 부모의 죄악을 따르지 말고 의롭게 사십시오 (겔 18: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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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8회 작성일 25-08-29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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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외 심판에는 핑계와 책임 전가가 무의미하다.

자신이 지은 죄에 대해서는 자신이 심판을 받는 것이다.

바벨론의 포로가 된 유대인들은 아버지가 저지른 죄 때문에 자신들이 심판을 받았다며 아들에까지 하나님의 심판을 불평했다.

이스라엘에서는 '아버지가 신 포도를 먹으면, 아들의 이가 시다' 라는 속담이 있었는데 이 속담을 이용해서 자신들의 죄를 회개하지 않고 조상들을 원망하는 태도가 만연했다.

사실 이 속담은 아버지가 지은 죄를 자식이 똑같이 범하면서도 회개하지 않을 경우 심판을 받는다는 의미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죄를 저지른 자에 대한 심판이 삼 사대에 이를 것이라는 신명기의 말씀을 기억하며 그런 속담을 만들고 핑계거리로 삼았을 것이다.

그러나 이는 저주를 위한 말씀이 아니라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

천대에 이르기까지 은혜를 베푸심을 강조하면서 죄를 멀리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아비가 율법을 어기는 죄를 지으면 그 죄 때문에 자신이 심판을 받는다.

그러나 자녀가 아비의 죄를 떠나 율법을 준수하며 의로운 삶을 살면 하나님은 그를 심판하시지 않고 그 영혼을 반드시 살게 하실 것이다.

반대로 아비가 의를 행하면 그 영혼을 살게하셔도 자식이 범죄하면 그는 반드시 심판을 받을 것이다.

하나님은 지킬 율법과 불순종한 율법을 구체적으로 열거하신다.

이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핑계하지 말고 자신의 행위를 철저히 돌아보며 회개하고 의를 행하라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러한 심판의 근거는 영혼 사랑이다.

하나님은 아비의 영혼, 자식을 영혼을 모두 사랑하시기에 당대의 죄를 다음 대에 묻지 않으시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 선대의 잘못에 대한 책임을 우리에게 묻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정결하게 하시고 구원의 은혜를 주셨다.

이처럼 나를 사랑하심에 무한 감사를 드리며 거룩한 삶을 위해 노력하고 우리의 다음 대 역시도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거룩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신앙의 전수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성령께서 함께하시길 기도한다.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네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5:9-10)

 

'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이스라엘 땅에 관한 속담에 이르기를 아버지가 신 포도를 먹었으므로 그의 아들의 이가 시다고 함은 어찌 됨이냐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너희가 이스라엘 가운데에서 다시는 이 속담을 쓰지 못하게 되리라 모든 영혼이 다 내게 속한지라 

아버지의 영혼이 내게 속함 같이 그의 아들의 영혼도 내게 속하였나니 범죄하는 그 영혼은 죽으리라'(18:1-4)

 

'범죄하는 그 영혼은 죽을지라 아들은 아버지의 죄악을 담당하지 아니할 것이요 아버지는 아들의 죄악을 담당하지 아니하리니 의인의 공의도 자기에게로 돌아가고 

악인의 악도 자기에게로 돌아 가리라'(18:20)

 

주님!

저의 죄에 대해 핑계하지 않고 참회개를 통해 거룩한 삶을 살게 하시고 자손들도 은혜를 누릴 수 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믿음을 전수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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