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8. 19 죄로 물든 삶을 인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겔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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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9회 작성일 25-08-2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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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이 잡혀온 지 7년 남짓이 지난 후 남유다가 멸망하기 5년 전에 에스겔을 찾아와 하나님의 뜻을 묻는 장로들에게 하나님은

답을 허락하시지 않는다.

그들이 무엇을 믈으러 왔는지는 불분명하다.

어떤 이는 포로 생활이 끝날 때를 물으러 왔다고 하며 어떤 이는 포로 생활 중에 예배 처소를 짓는 것에 대해 물으러 왔을 것이라고도 말하지만 추측일 뿐이다.

중요한 것은 그들이 무엇을 물었는가가 아니라 하나님이 답을 거절하셨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답을 거절하신 이유는 분명하다.

그들이 물을 때가 아니라 깨닫고 회개해야할 때이기 때문이다.

아직 하나님의 심판은 끝나지 않았다.

하나님은 포로로 잡혀온 에스겔을 통해 남유다의 멸망과 그 원인에 대해 반복적으로 계시하셨다.

이는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들이고 철저하게 회개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하지만 여전히 백성들은 죄를 깨닫고 회개하는데 마음을 두지 않고 자신들이 벗어날 길만 찾고 있다.

영적 관심은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하나님을 요청하는 것이 아니라 상황을 깨닫고 순종하기 위해 하나님께 엎드리는 것을 의미한다.

가끔 매우 영적인척 하지만 하나님의 뜻과는 전혀 관계없는 일에

열심인 사람들을 보게 된다.

나 역시도 그런 사람일 수 있다.

영적으로 무지한 열정이다.

오직 하나님의 깊으신 뜻을 깨달아 순종하는 일에 열심을 낼 수 있기를 소망하고 기도하며 성령의 지혜를 간구한다.

 

'일곱째 해 다섯째 달 열째 날에 이스라엘 장로 여러 사람이 여호와께 물으려고 와서 내 앞에 앉으니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인자야 이스라엘 장로들에게 말하여 이르라 주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느니라 너희가 내게 물으려고 왔느냐 내가 나의 목숨을 걸고 맹세하거니와 너희가 내게 묻기를 내가 용납하지 아니하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1-3)

 

하나님은 에스겔을 통해 이스라엘의 죄와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를

다시 한 번 상기시킨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민족으로 번성하게 하시고자 야곱과 후손들을 애굽으로 이끄셨다.

그리고 애굽의 우상과 거짓 신들을 섬기지 않도록 명하시며 이 명령에 순종할 때 약속의 땅으로 이끄실 것을 약속하셨다.

하지만 그들은 애굽 땡에서 우상을 섬기고 거짓 신들을 섬겼다.

하나님은 분노하셨지만 그 땅 이방인들 앞에서 진노를 쏟아내시지

않으셨고 오히려 은혜를 베푸셔서 출애굽시키시고 시내산에서 언약을 맺으셨다.

하나님은 당신의 이름을 위하여 그렇게 하셨다고 말씀하신다.

이방인들에게 인식되어질 하나님의 명예이다.

이는 관계에 대한 하나님의 책임감이다.

곧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책임과 은혜를 의미한다.

이스라엘의 장로들은 이것을 먼저 깨닫고 회개했어야 한다.

이 시대를 살아가며 하나님의 이름을 위하여 그 아들을 십자가에 죽게하시고 믿음의 은혜를 주심에 감사한다.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이름을 위하여 나 역시도 성도라는 이름에 합당한 순종의 삶을 살아갈 것을 다시금 결단한다.

 

'인자야 네가 그들을 심판하려느냐 네가 그들을 심판하려느냐 너는 그들에게 그들의 조상들의 가증한 일을 알게 하여 이르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옛날에 내가 이스라엘을 택하고 야곱 집의 후예를 향하여 내 손을 들어 맹세하고 애굽 땅에서 그들에게 나타나 맹세하여 이르기를 나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라 하였노라 

그 날에 내가 내 손을 들어 그들에게 맹세하기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어 그들을 위하여 찾아 두었던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요 

모든 땅 중의 아름다운 곳에 이르게 하리라 하고 또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눈을 끄는 바 가증한 것을 각기 버리고 애굽의 우상들로 말미암아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나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니라 하였으나 그들이 내게 반역하여 내 말을 즐겨 듣지 아니하고 그들의 눈을 끄는 바 가증한 것을 각기 버리지 아니하며 

애굽의 우상들을 떠나지 아니하므로 내가 말하기를 내가 애굽 땅에서 그들에게 나의 분노를 쏟으며 그들에게 진노를 이루리라 하였노라 

그러나 내가 그들이 거주하는 이방인의 눈 앞에서 그들에게 나타나 그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었나니 이는 내 이름을 위함이라

 내 이름을 그 이방인의 눈 앞에서 더럽히지 아니하려고 행하였음이라'(4-9)

 

주님!

주님의 깊으신 뜻을 깨달아 순종하는 일에 열심을 낼 수 있게 하시고 저를 구원하신 주님의 이름을 위하여 성도라는 이름에 합당한 순종의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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