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8. 20 진노를 다 쏟지 않으시는 하나님 은혜 (겔 20:10-26)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하나님은 상황을 모면하러 온 장로들에게 역사속에서 반복된 이스라엘의 죄악을 강조하신다.
상황을 모면하는데 급급하지 말고 하나님이 심판하실 수 밖에 없는 상황 인식을 바르게 하라는 것이다.
하나님은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복된 삶을 살도록 해주는 율법을 주셨고 그 율법을 언약의 표징으로 삼았다.
특히 안식일은 하나님을 기억하고 경외하며 그 안에서 안식과 복을 누리도록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경험하는 날로 언약의 표징과도 같았다.
그러나 백성들은 광야에서 율법을 멸시하였고 안식일도 지키지 않았다.
이는 자신들이 하나님의 언약 가운데 있는 백성임을 스스로 부인하는 것이었다.
하나님은 백성들을 당장 심판하여 죽게 하시지 않고 광야에서 40년을 방황하게 하셨다.
이는 이방인들에게 당신의 이름이 모욕을 당하지 않도록 하시기 위함이다.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을 택하시고 언약을 하시며 맹세하신 것을 잊지 않으신다.
언약 안에서 그 백성들이 복을 누리는 것이다.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이 그 약속된 복을 누릴 수 있기를 간절히 원하시기에 백성들의 불순종에도 즉시 심판하시지 못하시고 어떻게든 기회를 주고자 하신다.
그래서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과 맺었던 언약의 내용과 벡성들의 죄를 반복적으로 상기시키시는 것이다.
‘그로 말미암아 삶을 얻을 내 율례’ 이것이 하나님이 백성들에게 원하시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삶을 얻으라는 것이다.
하나님의 미루심을 오해하지 말아야 한다.
이는 미루심이 아니라 기다리심이다.
삶을 얻을 기회를 다시 주시는 것이다.
하나님이 주신 기회를 소중하게 여기고 말씀에 순종함으로써 진정한 생명의 삶을 누릴 수 있기를 기도한다.
‘사람이 준행하면 그로 말미암아 삶을 얻을 내 율례를 주며 내 규례를 알게 하였고 또 내가 그들을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인 줄 알게 하려고 내 안식일을 주어
그들과 나 사이에 표징을 삼았노라 그러나 이스라엘 족속이 광야에서 내게 반역하여 사람이 준행하면 그로 말미암아 삶을 얻을 나의 율례를 준행하지 아니하며
나의 규례를 멸시하였고 나의 안식일을 크게 더럽혔으므로 내가 이르기를 내가 내 분노를 광야에서 그들에게 쏟아 멸하리라 하였으나 내가 내 이름을 위하여
달리 행하였었나니 내가 그들을 인도하여 내는 것을 본 나라들 앞에서 내 이름을 더럽히지 아니하려 하였음이로라’(11-14)
약속의 땅에서의 생명의 삶을 거부한 자에 대한 심판은 이방 땅에서의 죽음의 삶이다.
하나님은 광야의 진멸을 미루시고 출애굽세대만 광야에서 죽게 하셨으며 다음 세대들은 약속의 땅으로 이끄셨다.
하지만 그들 역시도 율법을 지킴으로 누리게 될 생명의 삶을 거역하고 우상을섬겼으며 장자를 불에 태워드리는 제사를 드렸고 이방인들의 율례를 따라 행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율례를 업신여긴 당신의 백성들이 이방인들의 악한 율례를 따라 이방 땅에서 죽음의 삶을 살아가게 될 것을 허락하셨고 그들은 그 길을 선택했다.
결국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에서 쫓겨나 이방 땅으로 끌려올 것이며 하나님이 허락하신 생명의 삶을 살지 못할 것이다.
하나님이 삶의 율례를 주실 때 순종해야 한다.
생명의 율례를 순종하는 자만이 악한 율례를 거절할 수 있다.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함으로 세상의 가치를 거절하고 주님이 허락하시는 생명의 삶을 누릴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또 내가 내 손을 들어 광야에서 그들에게 맹세하기를 내가 그들을 이방인 중에 흩으며 여러 민족 가운데에 헤치리라 하였나니 이는 그들이 나의 규례를 행하지 아니하며
나의 율례를 멸시하며 내 안식일을 더럽히고 눈으로 그들의 조상들의 우상들을 사모함이며 또 내가 그들에게 선하지 못한 율례와 능히 지키지 못할 규례를 주었고
그들이 장자를 다 화제로 드리는 그 예물로 내가 그들을 더럽혔음은 그들을 멸망하게 하여 나를 여호와인 줄 알게 하려 하였음이라’(23-26)
주님!
주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함으로 생명의 삶을 살게 하시는 기회를 선용하며 세상의 가치를 거절하고 생명의 삶을 누릴 수 있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이전글2025. 8. 21 하나님 말씀을 막는 거듭된 죄악 (겔 20:27-32) 25.08.29
- 다음글2025. 8. 19 죄로 물든 삶을 인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겔 20:1-9) 25.08.29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