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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33회 작성일 25-10-12 09:07

본문

믿음과 은혜로 구원을 얻게 하신 하나님의 의는 유대인의 조상인 아브라함에게도 적용된다.

아브라함은 율법을 맡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조상이다.

그러나 유대인들이 간과하는 것은 그들이 율법을 맡기 이전 이미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통해 믿음으로 의롭게 되는 하나님의 의를 행하셨다는 것이다.

그래서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으로 부르는 것이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을 때 하나님이 그를 의로 여기셨다고 창세기의 내용은 전하고 있다.

사도 바울은 아브라함이 그의 행위로는 결코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 여김 받을 것이 없다고 이야기 한다.

아브라함이 믿음을 통해 의롭다 여기심을 받았다면 그 후손인 모든 유대인들 역시도 믿음을 통해서 의롭다 여김을 받게 되는 것이다.

의롭게 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며 동시에 하나님의 의에 대한 믿음이다.

이는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속량을 통해서 구원하시는 의를 의미한다.

자기가 해야 할 일을 완수하고 삯을 받는 자들에게 그 삯은 노동의 대가이지 은혜가 아니다.

오히려 일을 완수하지 못하여 삯을 받을 자격이 없음에도 받는다면 그것이 은혜인 것이다.

마찬가지로 의롭고 경건한 자가 자기의 의로 구원을 얻을 수 있다면 그것은 은혜라고 할 수 없다.

하지만 경건하지 못하고 의롭지 못한데 하나님이 그를 의롭다 여기신다면 그것이 은혜인 것이다.

다윗은 사죄의 은혜를 불법이 사함을 얻고 죄가 가리움을 받는 자가 누리는 복이라고 말했다.

하나님의 의는 이처럼 의롭다 여김 받을 자격이 없는 자들을 의롭게 여기시는 것이다.

그러나 이는 무조건적으로 어떤 불의를 저질러도 사하신다는 의미가 아니다.

하나님은 그 불의에 대한 심판의 대가를 아들 예수 그리스도로 하여금 치르게 하셨다.

그 속량의 사실을 믿는 자를 의롭게 여기신다는 것이다.

아들을 통한 속량, 믿음을 통한 죄사함이 하나님의 의이다.

하나님은 당신의 의롭게 하심을 믿는 자를 의롭다 여기신다.

중요한 것은 아브라함의 후손인 유대인들이 이 사실을 알고 믿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들은 자신들이 율법을 가진 백성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그 율법을 온전히 지키지도 못하면서 자신들이 선민으로 당연히 구원을 받게 될 것이라는 

자기의에 사로잡혀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에게는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모두가 죄인일 뿐이며 구원을 위해서는 오직 하나님의 의를 믿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

나와 모든 성도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속량이라는 하나님의 의를 믿고 구원 곧 의롭다 여기심을 받을 수 있음에 진정 감사한다.

하나님이 내게 허락하신 믿음의 복을 기억하고 그 믿음을 결코 잃지 않고 지키며 은혜로운 하나님의 의를 온 세상 사람들에게 알리는 삶을 살아갈 것을 다짐하며 

성령의 도우심을 간구한다.

 

그런즉 육신으로 우리 조상인 아브라함이 무엇을 얻었다 하리요 만일 아브라함이 행위로써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면 자랑할 것이 있으려니와 하나님 앞에서는 없느니라 

성경이 무엇을 말하느냐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그것이 그에게 의로 여겨진 바 되었느니라 일하는 자에게는 그 삯이 은혜로 여겨지지 아니하고 

보수로 여겨지거니와 일을 아니할지라도 경건하지 아니한 자를 의롭다 하시는 이를 믿는 자에게는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시나니 일한 것이 없이 하나님께 의로 여기심을 받는 

사람의 복에 대하여 다윗이 말한 바 불법이 사함을 받고 죄가 가리어짐을 받는 사람들은 복이 있고 주께서 그 죄를 인정하지 아니하실 사람은 복이 있도다 함과 같으니라’(1-8)

 

주님!

아브라함의 믿음을 보시고 의롭다하신 은혜로 저 또한 믿음으로 의롭다 여기신 은혜에 감사합니다.

이 놀라운 하나님의 의를 믿는 믿음을 견고하게 지키며 온 세상에 전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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