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9. 13 (롬 5: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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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7회 작성일 25-10-12 09:17

본문

복음이야기는 구원의 이야기이며 구원의 이야기는 죄의 이야기로부터 시작된다.

죄로 인한 심판 때문에 구원이 필요하고 구원이 필요하기에 복음이 필요한 것이다.

본문은 죄와 구원의 이야기이다.

죄의 시작은 첫 사람 아담의 하나님에 대한 올바르지 않은 태도이다.

죄는 도덕적, 윤리적, 관습적 이야기가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의 이야기이다.

한 사람 아담의 죄는 창조주 하나님께 대한 올바르지 않은 태도인데 이에 대해 하나님께 대한 올바른 태도는 의존과 순종이다.

의존은 피조물인 인간의 권리이고 순종은 의무이다.

첫사람 아담은 하나님을 의존할 수 있는 권리를 져버리고 스스로 독립하려 했다.

특별히 인간이 의존해야 하는 것은 선악을 아는 일에 대해 하나님의 기준이다.

그러나 선악을 아는 일에 하나님처럼 되려 하였다.

의존하지 않고 행동하려 한 것이다.

하나님을 의존하지 않고 모든 것을 스스로 결정하고 행동하여 자기 만족을 추구하려 든다.

결코 스스로 그 만족을 채울 수 없기에 남의 것으로 채우랴하고 그 과정에서 하나님보시기에 악을 행하고 합리화 한다.

 

또한 하나님께 순종해야 하는데 순종하려들지 않는다.

인간이 하나님을 부정하는 것은 불순종의 가책을 면하기 위해서이다.

순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없애 버리려는 것이다.

하나님이 없는데 왜 순종하는가.

심지어 하나님은 있지만 간섭하지 않는다.

우리 마음대로 해도 된다라고 여기는 것이다.

중요한 사실은 한사람의 죄로 인하여 모든 인류가 죄에 빠졌다는 것이다.

윤리적 도덕적 죄는 당사자에게 한정된다.

그러나 하나님에 대한 올바르지 않는 태도의 죄는 모든 인간에게 생태적으로 작용하며 그것을 원죄라고 부른다.

원죄의 영향력은 삶에서 범하는 실행죄로 이어지고 실행죄의 영향력 또한 사람들에게 확산된다.

 

'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죄가 율법 있기 전에도 세상에 있었으나 율법이 없었을 때에는 죄를 죄로 여기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러나 아담으로부터 모세까지 아담의 범죄와 같은 

죄를 짓지 아니한 자들까지도 사망이 왕 노릇 하였나니 아담은 오실 자의 모형이라 그러나 이 은사는 그 범죄와 같지 아니하니 곧 한 사람의 범죄를 인하여 

많은 사람이 죽었은즉 더욱 하나님의 은혜와 또한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은 선물은 많은 사람에게 넘쳤느니라'(12-15)

 

모든 사람이 죄를 지어 사망에 이르렀다.

사망이란 하나님의 영광에 영원히 이르지 못하는 것이다.

물론 죄로 인한 심판의 결과 지옥에 떨어진다.

하지만 진정한 지옥은 영원히 하나님과 교제할 수 없음이다.

모든 사람은 지옥에 떨어질 운명에 처해있다.

유대인이건 이방인이건 모두가 마찬가지이다.

태어나면서 영생과 천국이 보장된 인생은 아무도 없다.

죄인인 인간은 왕노릇하는 사망의 다스림 안에 살아야 한다

사망의 두려움 가운데 살아야 하고 사망의 영향력 아래에서 살아야 한다.

구원의 시작은 한 사람의 순종의 죽음 곧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이다.

한 사람의 의로운 행위로 구원이 시작되었다.

온 인류를 구원할 의로운 행위는 십자가가의 순종, 죽으심이다.

예수님의 죽음이 은혜라 하는 이유는 그 분이 나를 위하여 죽으실 만큼 내가 그 분을 위하여 한 것이 아무 것도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과 인간 모두의 관계 회복을 위해 예수께서 일방적으로 죽으신 것이다.

한 사람의 죽음으로 모든 사람이 살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제 한 사람의 죽음으로 많은 이가 살고 한 죄에 대한 죽음으로 모든 죄에 대해 사함을 얻게 되었다

그러므로 이제는 생명 안에서 왕노릇하게 되었다.

사망이 다스릴 수 없는 생명의 삶을 사는 것이다.

이제는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생명의 삶을 살아야 한다.

율법은 우리의 죄를 깊이 인식하게 하고 하나님의 선물의 필요성을 깨닫게 해주었고 우리는 그 은혜의 선물을 믿음으로 수용함으로 영생을 얻게 되었다.

 

하나님을 의존하지 않고 불순종한 아담의 죄로 인하여 죽을 수 밖에 없는 내 인생을 대신하여 예수께서 죽으심으로 영원한 생명을 얻게하시고 

생명 안에서 죽음 다스리는 왕노릇하며 생명의 삶을 살게 하신 은혜에 진심으로 감사한다.

이 놀라운 은혜의 선물을 온전한 믿음으로 수용하고 누리며 전하는 삶을 살 것을 다짐하고 기도한다.

 

'또 이 선물은 범죄한 한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과 같지 아니하니 심판은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정죄에 이르렀으나 은사는 많은 범죄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에 이름이니라

한 사람의 범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그 한 사람을 통하여 왕 노릇 하였은즉 더욱 은혜와 의의 선물을 넘치게 받는 자들은 한 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생명 안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그런즉 한 범죄로 많은 사람이 정죄에 이른 것 같이 한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렀느니라 

한 사람이 순종하지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 같이 한 사람이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율법이 들어온 것은 범죄를 더하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쳤나니 이는 죄가 사망 안에서 왕 노릇 한 것 같이 은혜도 또한 의로 말미암아 왕 노릇 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생에 이르게 하려 함이라'(16-21)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으로 제가 생명을 얻고 누리는 삶, 사망의 권세를 다스리는 삶을 살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믿음으로 생명의 삶을 누리고 전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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