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9. 29 접붙임 비유와 하나님의 구원 (롬 1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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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3회 작성일 25-10-1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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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실족함과 완고함은 복음이 이방으로 가는 이유가 되었다.

이스라엘의 거부를 합리화하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대로 이스라엘을 통하여 구원의 복음이 이 땅에 임하였고 

이스라엘의 완고함까지도 이방 구원의 섭리로 이용하셨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이방인의 구원을 이스라엘 구원의 동기로 사용하신다.

이방인들이 하나님을 믿는 것을 보면서 이스라엘을 질투나게 하시는 것이다.

이스라엘의 허물과 실패가 이방인의 부요함이 되었고 이방인의 부요함은 다시금 이스라엘이 바로 서는 데에 힘이 될 것이다.

지금 전 세계의 교회들은 하나님의 복을 많이 누리고 있다.

이제 그 복을 유대인들과 나누어야 한다.

이스라엘이 혈통적으로 우수해서 우리가 그들을 돕거나 우호를 베푸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택하심의 섭리를 존중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내가 말하노니 그들이 넘어지기까지 실족하였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그들이 넘어짐으로 구원이 이방인에게 이르러 이스라엘로 시기나게 함이니라 

그들의 넘어짐이 세상의 풍성함이 되며 그들의 실패가 이방인의 풍성함이 되거든 하물며 그들의 충만함이리요 내가 이방인인 너희에게 말하노라 

내가 이방인의 사도인 만큼 내 직분을 영광스럽게 여기노니 이는 혹 내 골육을 아무쪼록 시기하게 하여 그들 중에서 얼마를 구원하려 함이라 그들을 버리는 것이 세상의 화목이 되거든 

그 받아들이는 것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것이 아니면 무엇이리요’(11-16)

 

하나님은 올리브(감람나무)를 심으시고 가꾸시는 농부이시다.

하나님이 심으신 올리브는 아브라함의 후손 곧 이스라엘이다.

그러나 약속의 자손이 열매를 맺지 못하였다.

하나님은 그 올리브를 뿌리째 뽑지 않으셨다.

그 올리브를 다시 살려서 열매 맺을 방법을 강구하셨다.

그것은 돌감람나무를 접붙이는 것이다.

여기에는 두 가지 목적이 있다.

먼저는 돌감람나무를 참감람나무에 접붙여 참감람을 맺도록 살리는 것이다.

보통의 나무는 돌가지에 참가지를 접붙여 돌가지를 살려낸다고 하는데 감람가지는 반대로 참감람에 돌감람을 접붙여 참 열매를 맺게 한다.

이방인이 구원받는 길은 참 가람에 접붙이는 것으로 언약의 뿌리에 접붙여 지는 것이다.

새언약은 복음이며 복음의 뿌리는 옛 언약 안에 있다.

돌감람나무를 접붙이신 분은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돌감람 나뭇가지를 살려내시고 열매 맺게 하시기 위하여 참감람에 접붙이셨다.

접붙이심의 두번째 목적 곧 하나님이 참감람의 원가지들을 잘라내신 것은 돌감람을 접붙이시기 위함도 있지만 원 나무를 살려내시기 위함이다.

하나님은 당신의 주권과 능력으로 원나무를 살릴 수도 있지만 돌감람을 접붙여 살려내는 방법을 택하셨다.

이는 이방인을 살리고 그들을 통해 유대인을 살려내시기 위함이다.

하나님은 절대 당신이 심으신 나무를 포기하시지 않으시고 새롭게 살려내신다.

하나님은 유대인들을 참 감람의 뿌리이신 그리스도 안에서, 복음 안에서 살려내실 것이다.

이방인은 주권적인 언약의 은혜를 알게 되고 유대인은 이방인을 통해 인류 구원의 복음으로 살아나게 된다.

그러므로 돌감람나무 가지가 맺는 열매는 뿌리인 참감람나무 때문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이방인은 유대인들을 향한 하나님의 언약과 그들을 통해 주신 복음 때문에 구원을 얻을 수 있었다.

이스라엘이 없었다면 이방인의 구원도 있을 수 없다.

그러므로 이방인은 하나님이 본가지를 잘라내시고 접붙이신 은혜라는 사실을 알고 교만하지 말아야 하고 이것이 자신이 접붙임 받을 어떤 의를 행해서가 아니며 

전적인 주님의 은혜요 주권임을 깨달아야 한다.

믿지 않는 원가지를 잘라내신 하나님은 접붙임받은 가지도 은혜에서 멀어지는 순간 잘라내실 것이다.

나와 모든 교회가 참 감람나무 가지에 접붙임을 받은 돌감람나무 가지임을 잊지 않고 하나님이 나를 살리신 은혜 앞에 언제나 겸손하며 나아가 참 감람나무 가지를 살리기 위하여 

중보하고 최선을 다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

 

또한 가지 얼마가 꺾이었는데 돌감람나무인 네가 그들 중에 접붙임이 되어 참감람나무 뿌리의 진액을 함께 받는 자가 되었은즉 그 가지들을 향하여 자랑하지 말라 자랑할지라도 

네가 뿌리를 보전하는 것이 아니요 뿌리가 너를 보전하는 것이니라 그러면 네 말이 가지들이 꺾인 것은 나로 접붙임을 받게 하려 함이라 하리니 옳도다 그들은 믿지 아니하므로 꺾이고 

너는 믿으므로 섰느니라 높은 마음을 품지 말고 도리어 두려워하라 하나님이 원 가지들도 아끼지 아니하셨은즉 너도 아끼지 아니하시리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준엄하심을 

보라 넘어지는 자들에게는 준엄하심이 있으니 너희가 만일 하나님의 인자하심에 머물러 있으면 그 인자가 너희에게 있으리라 그렇지 않으면 너도 찍히는 바 되리라’(17-22)

 

주님!

참 감람나무 가지의 진리에 접붙임을 받아 생명을 얻고 열매를 거두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이 은혜 앞에 언제나 겸손하여 주님의 인자와 사랑 안에 머물며 또한 참 감람나무의 회복을 위하여 중보하고 노력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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