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4. 10 진실과 거짓을 가려내는 하나님의 지혜 (왕상 3: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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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회 작성일 24-04-17 13:59

본문

솔로몬은 하나님께 백성들의 시시비비를 잘 판단하여 현명하게 다스릴 수 있는 지혜를 구했고 하나님은 기뻐하시며 솔로몬에게 지혜를 부어 주셨다.

본문은 솔로몬의 지혜로운 판결의 실제적인 예를 기록하고 있다.

두 여인이 한 집에서 같은 시기에 아이를 낳았는데 한 아이가 어미에게 압사당하고 말았다.

그러자 죽은 아이의 어미가 아이를 바꿔치기 한 것이다.

다른 아이의 어미가 억울하여 판결을 요청한 것이다.

솔로몬이 아이를 둘로 나누어 각각에게 주라고 명하자 진짜 어미는 아이를 살리기 위해 오히려 아이를 포기한다.

솔로몬은 이 여인이 아이를 살리고자 하는 진정한 어미라고 판결하고 아이를 이 여인에게 주도록한다.

아마도 이토록 지혜로운 판결은 모든 백성들에게 알려졌을 것이다.

본 기사는 지혜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를 깨닫게 한다.

성경은 두 여인을 창기라고 이야기한다.

솔로몬도 이 여인들이 창기임을 알고 있었을 것이다.

비록 창기들의 아이에 관한 사건이었지만 솔로몬은 그들과 그 사건을 결코 가볍게 여기지 않았다는 것이다.

지혜는 사람들을 존중함으로 사용되어져야 한다.

아무리 지혜가 않아도 사람을 존중하지 않으면 그 지혜는 오히려 사람들에게 해를 끼친다.

또한 솔로몬은 지혜를 통해 공평무사하게 사리를 판단한다.

지혜로운 판단은 편파적이거나 불합리해서는 안 되며 억울함이 있으면 안 된다.

참 지혜의 결과는 사람을 살려내는 것이다.

아이를 둘로 나누는 일은 공평하게 보이나 사람을 죽이는 것이다.

솔로몬은 사람을 살려내는 사랑의 힘을 근거로 판결한 것이다.

결국 그렇게 아이를 살려냈다.

지혜를 바르게 사용하는 것이야 말로 참된 지혜이다.

분별하는 지혜 만이 아니라 바르게 사용하는 지혜를 구한다.

또한 세상 통치자들이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지혜를 얻고 바르게 사용함으로 다스림을 행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왕이 이르되 산 아이를 둘로 나누어 반은 이 여자에게 주고 반은 저 여자에게 주라 그 산 아들의 어머니 되는 여자가 그 아들을 위하여 마음이 불붙는 것 같아서 

왕께 아뢰어 청하건대 내 주여 산 아이를 그에게 주시고 아무쪼록 죽이지 마옵소서 하되 다른 여자는 말하기를 내 것도 되게 말고 네 것도 되게 말고 나누게 하라 하는지라 

왕이 대답하여 이르되 산 아이를 저 여자에게 주고 결코 죽이지 말라 저가 그의 어머니이니라 하매 온 이스라엘이 왕이 심리하여 판결함을 듣고 왕을 두려워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의 지혜가 그의 속에 있어 판결함을 봄이더라'(25-28)

 

주님!

제가 공평무사하게 판단하는 지혜와 사람을 존중하고 살려내는 지혜를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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