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6. 2 공동체 유익을 우선시하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민 32:16-27)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7회 작성일 25-06-12 13:43

본문

신앙공동체는 생명공동체이며 비전 공동체이다.

하나님의 생명 안에서 하나님 나라의 비전을 함께 이루어가는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로 이런 공동체이며 오늘날 교회가 바로 이 공동체인 것이다.

요단 동편의 땅을 통과한 이스라엘 가운데 르우벤과 갓 지파는 약속의 땅인 요단 서편이 아닌 요단 동쪽의 땅에 머물 것을 요청한다.

이에 모세는 불순종했던 열 정탐꾼으로 인해 온 이스라엘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광야에서 죽게 된 것을 상기시키며 이 두 지파로 인해 

온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진노를 사서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강력하게 경고한다.

이에 두 지파는 자신들이 요단 동편에 머물고자 하는 것은 비전을 이루기 위해 함께 싸우는 것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동편에 정착하고자 하는 것으로 

백성들의 삶의 터전을 마련한 후 서편으로 건너가 땅을 정복하는 전쟁에 가장 앞설 것임을 호소하여 허락을 얻어낸다.

이처럼 신앙 공동체는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이루기 위해 함께 헌신해야 한다.

공동체에 주신 비전과 내 자신의 비전을 나누어서는 안 된다.

물론 하나님은 지파들 각각에게 비전의 땅을 허락하셨다.

그러나 그 땅을 차지하는 싸움에 모두가 함께 해야 한다.

오늘날 교회 안에서도 하나님이 교회에게 주신 비전이 분명하게 있음에도 자신이 원하는 사역이나 분야가 아니라고 여겨 적극적으로 함께 하지 않고 

관심조차 기울이지 않는 모습들이 있다.

이는 분명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않는 것이다.

각자가 헌신하여 이룰 비전과 사역이 있다하더라도 교회공동체에 주신 비전을 위해 기도하고 함께 힘을 보태야 한다.

내 자신도 과거에 선교에 대해 어리석은 태도를 가졌었다.

선교에 대해 무지했고 무관심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선교를 위한 기도와 헌신에 소극적이었다.

하나님은 나로 하여금 선교의 현장으로 보고 경험하며 교회를 통한 하나님의 꿈을 깨닫게 하셨다.

이후로 교회를 통한 선교는 나의 비전이 되었고 교회를 개척하지마자

선교사를 후원하며 선교하는 교회로 지금까지 목회를 해올 수 있었음에 너무도 감사한다.

이후에 하나님께서 교회에게 주신 하나님나라의 비전들로 인해 감사하고 이를 위해 헌신할 수 있음에 감사하며 나와 모든 성도들이 함께 교회에게 주신 비전을 위해 

헌신함으로 이를 온전히 성취해갈 것을 다짐하고 기도한다.

 

'그들이 모세에게 가까이 나아와 이르되 우리가 이 곳에 우리 가축을 위하여 우리를 짓고 우리 어린 아이들을 위하여 성읍을 건축하고 이 땅의 원주민이 있으므로 

우리 어린 아이들을 그 견고한 성읍에 거주하게 한 후에 우리는 무장하고 이스라엘 자손을 그 곳으로 인도하기까지 그들의 앞에서 가고 

이스라엘 자손이 각기 기업을 받기까지 우리 집으로 돌아오지 아니하겠사오며 우리는 요단 이쪽 곧 동쪽에서 기업을 받았사오니 

그들과 함께 요단 저쪽에서는 기업을 받지 아니하겠나이다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만일 이 일을 행하여 무장하고 여호와 앞에서 가서 싸우되 

너희가 다 무장하고 여호와 앞에서 요단을 건너가서 여호와께서 그의 원수를 자기 앞에서 쫓아내시고 그 땅이 여호와 앞에 복종하게 하시기까지 싸우면 

여호와 앞에서나 이스라엘 앞에서나 무죄하여 돌아오겠고 이 땅은 여호와 앞에서 너희의 소유가 되리라마는 너희가 만일 그같이 아니하면 여호와께 범죄함이니 

너희 죄가 반드시 너희를 찾아낼 줄 알라 너희는 어린 아이들을 위하여 성읍을 건축하고 양을 위하여 우리를 지으라 그리하고 너희의 입이 말한 대로 행하라'(16-24)

 

주님!

교회공동체에게 거룩한 비전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선교, 긍휼, 다음세대, 예배, 제자화, 장애인, 문화, 통일과 민족 복음화, 회복, 가정 사역의 10가지비전에 온 성도가 헌신하여 주의 뜻을 이루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