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9. 12 (롬 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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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31회 작성일 25-10-12 09:14

본문

본문은 의롭다함을 받은 자의 삶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이야기를 통하여 믿는 자를 의롭다 하여주심, 특히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을 통하여 의롭다하신 사실을 깨닫게 하셨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어 의롭다하심을 얻은 자의 삶은 하나님과의 화해를 통한 진정한 평화를 누리는 삶이다.

인간의 삶의 불행은 하나님과의 불화로 시작되었다.

불순종으로 에덴에서 추방되고 노동의 수고를 해야 하며 출산의 고통이 따르게 되었다.

또한 하나님과의 불화는 이후 인간 사이의 불화로 이어져 단 한 세대 만에 살인죄가 저질러졌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과 인간의 깨어진 관계를 회복시키시기 위한 속죄의 제물과 화목의 제물이 되셨다.

 

하나님께서는 이 예수를 속죄제물로 내주셨습니다. 그것은 그의 피를 믿을 때에 유효합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하신 것은

사람들이 이제까지 지은 죄를 너그럽게 보아주심으로써 자기의 의를 나타내시려는 것이었습니다’(3:25)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드러났으니, 곧 하나님이 자기 외아들을 세상에 보내주셔서 우리로 하여금 그로 말미암아 살게 해주신 것입니다

사랑은 이 사실에 있으니, 곧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셔서, 자기 아들을 보내어 우리의 죄를 위하여 화목제물이 되게 하신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께서 이렇게까지 우리를 사랑하셨으니, 우리도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요일4:9-11)

 

믿음으로 의롭다하심을 얻는 자들은 하나님과 그리고 이웃들과의 깨어진 관계를 회복하고 진정한 평화를 누리며 살아야 한다.

그래서 하나님은 사랑을 명하시고 성령을 통하여 사랑을 부어주신다.

또한 믿음으로 의롭하심을 얻은 자들은하나님의 영광에 이르게 될 희망을 품고 살아간다.

믿음으로 의롭다하심을 얻은 사람에게는 소망이 생겼는데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게 될 소망이다.

모든 사람이 죄를 지어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게 되었지만 믿음으로 의롭다하심을 얻은 성도는 은혜의 자리에 서있게 되었다.

은혜의 자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소망하는 자리이다.

비록 나는 부족해도 은혜로 그 영광에 이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또한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서 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1-2)

 

환난은 하나님의 영광에 대한 확신을 흔들어 놓는다.

그러나 은혜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가진 자들은 환난 가운데에서도 믿음을 놓지 않는다.

믿음으로 겪어내는 환난은 인내력을 낳고 인내력은 연단(단련된 인격)을 낳으며 단련된 인격은 하나님의 영광에 대한 희망을 낳는다

신실한 믿음으로 살아간 사람들에게는 단련된 인격이 있었다.

그러므로 환난을 믿음으로 대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믿음으로 환난을 겪어낼 때에야 단련된 인격이 나타나고 더욱 큰 희망이 생긴다.

그 희망의 출처는 성령을 통해 부어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이다.

결국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게 될 것을 확신하는 삶의 근거는 하나님 사랑이다.

사랑 안에서만 우리는 소망을 갖는 것이다.

성령이 부으시는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가 죄인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위해 독생자를 십자가에서 죽게하신 사랑이다.

그 사랑 안에서 하나님과 화목하고 구원의 기쁨을 누리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소망이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니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하지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의 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받을 것이니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은즉 화목하게 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아나심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을 것이니라 

그뿐 아니라 이제 우리로 화목하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또한 즐거워하느니라'(3-11)

 

사도 바울은 우리에게 복음으로 인한 구원의 은혜의 이야기를 들려줄 뿐 아니라 의롭다하심을 얻은 이후의 삶도 들려준다.

나와 성도 모두가 믿음으로 의롭다하심을 얻은, 은혜 받은 자로서의 변화된 삶의 이야기가 있기를 소망하고 기도한다.

 

주님!

성령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확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떤 환난에도 흔들리지 않고 주님의 사랑을 붙들고 주님과 화목함을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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