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9. 24 (롬 9: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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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32회 작성일 25-10-12 09:32

본문

구원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주권적 섭리는 어느 누구도 거역하거나 항의할 수 없다.

하나님의 의에서 비롯되었기 때문이다.

긍휼히 여길 자를 긍휼히 여기는 것은 하나님의 주권이다.

하나님이 먼저 아브라함과 그의 자손 곧 이스라엘 백성들을 모든 민족 구원의 통로로 택하신 것이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방인을 구원하셔서 새로운 구원의 통로가 되게 하신 것 

모두 하나님의 주권적인 섭리이다.

이 섭리에 대해 하나님의 의를 강조하는 것은 인간들이 의로우심에 대해 인간적이고 주관적인 잣대를 들이대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자신이 피조물임을 망각하고 선악을 아는 일에 하나님 노릇하려 하는 것에 대한 경계이다.

하나님의 긍휼은 유대인이나 이방인 모두가 구원을 얻게 되는 것이다.

먼저는 유대인으로부터 이후 아브라함의 후손으로 이 땅에 오신 그리스도를 통한 이방인에게까지 하나님의 복, 곧 구원의 은혜를 받는 것으로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의 성취이다.

하나님의 의로우심을 찬양하고 감사한다.

유대인을 통해서 그리고 영적 이스라엘인 교회와 성도들을 통해서 이루어가시는 구원의 섭리, 하나님의 긍휼 가운데 나와

성도들이 있음이 얼마나 놀랍고 감사한 일인가.

구원의 통로로 택하신 하나님의 주권적인 섭리에 감사하며 구원의 사명을 온전히 이루어 갈 것을 다짐한다.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하나님께 불의가 있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긍휼히 여길 자를 긍휼히 여기고 불쌍히 여길 자를 불쌍히 여기리라 하셨으니 

그런즉 원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달음박질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오직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음이니라 성경이 바로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 일을 위하여 너를 세웠으니 곧 너로 말미암아 내 능력을 보이고 내 이름이 온 땅에 전파되게 하려 함이라 하셨으니 그런즉 하나님께서 하고자 하시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고 하고자 하시는 자를 완악하게 하시느니라'(14-18)

 

인간의 불의는 하나님의 뜻에 대한 거역이다.

피조물인 인간은 토기장이가 빚어내는 그릇과도 같다.

토기장이는 자신의 의지대로 그릇을 빚어낸다.

그릇을 쓰는 용도도 토기장이의 의지에 달려있다.

그릇이 토기장이를 거역하거나 항의할 수 없는 것이다.

하나님이 유대인을 구원을 위한 그릇으로 택하신 것, 이후 이방인을 구원의 그릇으로 삼으시는 것, 이방인을 통하여 다시금 유대인을 구원하시는 것 

 모두 열방의 구원을 위한 토기장이로서의 하나님의 주권이다.

이방인은 유대인 선택에 항의해서는 안 되며 유대인은 이방인 구원의 섭리를 거역해서는 안 된다.

또한 유대인을 버리시지 않고 궁극적으로 구원하시는 뜻에 불만을 가져서도 안 된다.

우리는 그저 하나님의 뜻을 수용하고 순종함으로 토기장이의 목적에 따라 바르게 쓰여지면 감사한 것이다.

하나님이 당신의 뜻을 이루는 그릇으로 나와 성도들을 빚으시고 사용하심에 감사한다.

쓰임의 용도를 깨닫고 이에 합당하게 쓰여지기를 소망하며 사명에 충실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혹 네가 내게 말하기를 그러면 하나님이 어찌하여 허물하시느냐 누가 그 뜻을 대적하느냐 하리니 이 사람아 네가 누구이기에 감히 하나님께 반문하느냐 

지음을 받은 물건이 지은 자에게 어찌 나를 이같이 만들었느냐 말하겠느냐 토기장이가 진흙 한 덩이로 하나는 귀히 쓸 그릇을, 하나는 천히 쓸 그릇을 만들 권한이 없느냐 

만일 하나님이 그의 진노를 보이시고 그의 능력을 알게 하고자 하사 멸하기로 준비된 진노의 그릇을 오래 참으심으로 관용하시고 또한 영광 받기로 예비하신 바 

긍휼의 그릇에 대하여 그 영광의 풍성함을 알게 하고자 하셨을지라도 무슨 말을 하리요 이 그릇은 우리니 곧 유대인 중에서뿐 아니라 이방인 중에서도 부르신 자니라'(19-24)

 

주님!

저와 성도들을 빚으시고 섭리하셔서 인류 구원을 위한 그릇으로 사용하심에 감사합니다.

주님의 주권적인 섭리에 감사하며 순종함으로 빚으신 목적을 온전히 이루어 드릴 수 있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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