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0. 24 왕관의 보석같이 빛나는 회복 (슥 9: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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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회 작성일 25-11-2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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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이스라엘의 회복을 선포하시며 새로운 왕을 세우실 것을 말씀하신다.

타국의 지배 하에서 귀환한 공동체에게 왕을 세우시겠다는 약속은 왕국의 회복에 대한 약속이다.

아마도 이스라엘 백성은 세속 왕국들을 무찌르고 이스라엘을 다시금 강국으로 세울 왕을 기대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우신다고 약속하시는 왕은 힘으로 군림하는 세상의 왕들과 다른 공의와 겸손으로 화평을 이루실 왕이시다.

이런 왕이 세상을 다스리실 것인데 스가랴의 예언이 있고 500년이 지난 후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귀를 타시고 겸손하게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셨다.

예수님 당시 강한 메시야를 기대하던 지도자들은 나귀를 타고 입성하는 에수님과 그 예수님을 연호하는 백성들을 보고 비웃었을 것이다.

그들은 스가랴가 예언한 왕이 어떤 분이시고 누구신지를 깨닫지 못한 것이다.

하나님은 분명하게 말씀하시고 성취하신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말씀을 따른다는 종교인들조차도 이처럼 말씀의 의미와 성취를 제대로 깨닫지 못하고 자신의 생각으로 해석하며 이루어지길 기대한다.

결국은 그 종교적 가치로 하나님의 아들마저도 죽인 것이다.

하나님과 그 분의 나라에 대한 기대나 소망이 내 생각이 아니라 온전히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한 것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하며 더욱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있고 

바르게 깨달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지어다 예루살렘의 딸아 즐거이 부를지어다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시나니 그는 공의로우시며 구원을 베푸시며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시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 새끼니라 내가 에브라임의 병거와 예루살렘의 말을 끊겠고 전쟁하는 활도 끊으리니 그가 이방 사람에게 화평을 전할 것이요 

그의 통치는 바다에서 바다까지 이르고 유브라데 강에서 땅 끝까지 이르리라’(9-10)

 

하나님은 메시야를 통한 이스라엘의 회복에 관한 언약을 잊지 않으시고 이스라엘을 반드시 구원하신다.

포로로 잡혀간 자들을 돌아오게 하실 것이며 두 배의 회복을 가져다 주실 것이다.

이는 가깝게는 귀환 이후 회복될 공동체의 모습이지만 종국적으로는 메시야를 통해 온전하게 회복될 새 언약의 공동체를 의미하기도 한다.

언약의 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신다는 것은 시내산에서 짐승의 피로 맺은 옛 언약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맺을 새 언약의 피를 동시에 나타낸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회복시키실 것이며 동시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새로운 언약의 백성들을 통해 당신의 나라를 회복시키실 것이다.

이스라엘은 다시금 하나님의 활과 화살이 되고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통해 원수들을 무찌를 것이며 보석처럼 빛나게 하시고 형통하게 하실 것이다.

교회를 통한 하나님 나라의 승리를 의미한다.

그러므로 교회와 성도들은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며 살아계신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한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승리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권능과 약속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맺은 언약을 붙들고 믿음의 진군을 지속해갈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또 너로 말할진대 네 언약의 피로 말미암아 내가 네 갇힌 자들을 물 없는 구덩이에서 놓았나니 갇혀 있으나 소망을 품은 자들아 너희는 요새로 돌아올지니라 

내가 오늘도 이르노라 내가 네게 갑절이나 갚을 것이라 내가 유다를 당긴 활로 삼고 에브라임을 끼운 화살로 삼았으니 시온아 내가 네 자식들을 일으켜 

헬라 자식들을 치게 하며 너를 용사의 칼과 같게 하리라 여호와께서 그들 위에 나타나서 그들의 화살을 번개 같이 쏘아내실 것이며 주 여호와께서 나팔을 불게 하시며 

남방 회오리바람을 타고 가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그들을 호위하시리니 그들이 원수를 삼키며 물맷돌을 밟을 것이며 그들이 피를 마시고 즐거이 부르기를 

술취한 것 같이 할 것인즉 피가 가득한 동이와도 같고 피 묻은 제단 모퉁이와도 같을 것이라 이 날에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자기 백성의 양 떼 같이 구원하시리니 그들이 왕관의 보석 같이 여호와의 땅에 빛나리로다 그의 형통함과 그의 아름다움이 어찌 그리 큰지 곡식은 청년을, 새 포도주는 처녀를 강건하게 하리라’(11-17)

 

주님!

더욱 분명한 말씀의 근거하여 주의 나라를 사모하고 기대하며 추구하게 하시고 어떤 상황 속에서도 언약하시고 성취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순종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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