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0. 30 온 세상의 왕이 보복하시는 날 (슥 14: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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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회 작성일 25-11-2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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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나라를 온전하게 회복시키시는 마지막날에는 하나님께서 온 천하의 왕으로 당신의 권능을 나타내시고 인정받으실 날이다.

그 때에는 천하 만민이 모두 하나님만을 유일한 주이시며 왕으로 인정하고 섬길 것이다.

온 천하는 하나님 앞에서 낮아질 것이며 하나님이 거하시는 예루살렘 성만이 우뚝 설 것이다.

물론 하나님이 지리적 예루살렘을 회복시키시기도 하시겠지만 그 곳은 영원하지 않다.

온전히 회복시키시고 높아지도록 하실 예루살렘은 영적 예루살렘 곧 종국에 완성하실 도성인 새 예루살렘을 의미한다.

그곳에서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을 안전하게 거할 것이다.

성도는 모두가 새 언약의 백성으로 새 예루살렘을 소망한다.

그 때가 다가오기까지 이 세상 도성에서 살지만 하나님만을 유일한 왕으로 모시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그것이 교회공동체와 성도가 해야 할 일이다.

마지막 때에는 지금 그렇게 살아간 믿음을 확증하는 것일 뿐이다.

오늘의 하루 하루가 마지막 때를 준비하는 시간들이 될 수 있고 믿음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여호와께서 천하의 왕이 되시리니 그 날에는 여호와께서 홀로 한 분이실 것이요 그의 이름이 홀로 하나이실 것이라 온 땅이 아라바 같이 되되 

게바에서 예루살렘 남쪽 림몬까지 이를 것이며 예루살렘이 높이 들려 그 본처에 있으리니 베냐민 문에서부터 첫 문 자리와 성 모퉁이 문까지 또 하나넬 망대에서부터 

왕의 포도주 짜는 곳까지라 사람이 그 가운데에 살며 다시는 저주가 있지 아니하리니 예루살렘이 평안히 서리로다’(9-11)

 

하나님의 날은 왕되신 하나님과 그의 백성들을 대적하던 자들이 심판을 받게 되는 날이다.

그들에게는 선 채로 참혹한 죽음을 맞이하는 전염병과 같은 큰 재앙이 임할 것이다.

이에 반해 하나님의 백성은 승리하고 대적이 누리던 은금과 의복을 차지하며 대적들의 것들 빼앗을 것이다.

성도는 하나님이 약속을 붙들고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오늘 세상에서 빼앗기고 핍박받고 고통 가운데 산다하여도 하나님이 종국적으로 갚아주시고 승리하게 하실 것들을 기대하며 믿음을 지키고 살아간다.

믿음의 선진들이 그런 믿음으로 순교까지도 감당했다.

하지만 하나님의 약속을 믿지 못하고 빼앗길 것이 두려워 현재의 고난을 극복하지 못한 자들은 배교하고 세상으로 돌아섰다.

장차 믿음을 지킨 자들에게 하나님께서 행하실 보상과 심판을 신뢰하고 기대하며 나와 교회의 성도 모두가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승리의 날까지 진군해갈 것을 다짐한다.

 

예루살렘을 친 모든 백성에게 여호와께서 내리실 재앙은 이러하니 곧 섰을 때에 그들의 살이 썩으며 그들의 눈동자가 눈구멍 속에서 썩으며 그들의 혀가 입 속에서 

썩을 것이요 그 날에 여호와께서 그들을 크게 요란하게 하시리니 피차 손으로 붙잡으며 피차 손을 들어 칠 것이며 유다도 예루살렘에서 싸우리니 이 때에 사방에 있는 

이방 나라들의 보화 곧 금 은과 의복이 심히 많이 모여질 것이요 또 말과 노새와 낙타와 나귀와 그 진에 있는 모든 가축에게 미칠 재앙도 그 재앙과 같으리라’(11-15)

 

주님!

오늘의 하루 하루 마지막 때를 준비하는 시간들로 살아가는 믿음이 될 수 있게 하시고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승리의 날까지 진군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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