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1. 24 하나님의 개입, 완전한 승리 (수 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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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5-12-0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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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싸움에서 중요한 것은 영적 군사들의 거룩과 하나님의 전략이다.

아간의 죄를 처리하고 정결을 회복한 이스라엘 백성은 지난 번 패배 때처럼 교만함으로 아이성 전투에 임하지 않고 하나님의 전략을 묻고 그 뜻대로 전략을 세워 

치밀하게 전투에 임한다.

패퇴를 위장한 유인전술을 사용하여 무리하게 쳐들어오는 아이성의 병사들을 공격하여 승리를 거두었으며 군사들을 매복시켜 성읍을 점령하였다.

처음 패배 때에는 성의 규모만을 보고 자신감이 넘쳐 소수의 군대로 달려들었지만 다시 전투를 치를 때에는 여호수아와 모든 군사가 함께 올라가 전투에 임한다.

아이성의 전투는 지금도 영적 싸움을 치르는 성도와 교회에게 귀한 교훈을 준다.

우선 영적 승리에 도취하지 않도록 경고한다.

아이성 전투에 임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만했던 이유는 여리고에서의 위대한 승리 때문이었다.

강하고 견고한 성읍을 무너뜨린 백성들은 전적인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잊고 자신들이 능력이 있어 승리한 것처럼 생각했다.

그들이 소수의 병력만으로도 아이를 정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 그 증거이다.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와 능력으로 여리고를 점령했음을 잊지 않았다면 그들은 아이성 전투도 전적인 하나님의 뜻을 묻고 임했을 것이다.

그랬다면 하나님이 아간의 죄를 지적해주셨을 것이고 아이성을 점령할 전략도 말씀해 주셨을 것이다.

그들의 교만이 결국 군사들의 희생을 가져왔던 것이다.

또한 아이성 전투는 영적 싸움의 주도권이 하나님께 있으며 하나님의 군사로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도우심을 힘입을 수 있는 거룩성이라는 것이다.

하나님은 승리의 수단이 아니라 승리의 주체이시고 목적이 된다.

모든 승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며 하나님을 드러내는 것이어야 한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군사들은 하나님을 대신하여 싸우는 거룩성이 절대적인 것이다.

그리고 영적 싸움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방법에 귀를 기울이고 순종하는 것이다.

아이성의 두 번째 전투는 여리고와는 다른 전략적 전투였고 승리였다.

하나님은 상황과 대상에 따른 전략들을 말씀하시고 싸우게 하시는 지혜의 근원이시다.

모든 영적 싸움을 동일시해서는 안 된다.

믿음의 싸움을 싸울 때 하나님은 맞춤 전략의 지혜를 주신다.

기도와 말씀, 성령의 인도를 통하여 그 전략을 깨닫고 순종할 때 승리가 임하는 것이다.

나와 모든 성도들이 하나가 되어 전심전력을 다해 영적 싸움을 싸우되 스스로 거룩하게 하고 하나님의 뜻에 귀를 기울이고 순종하며 최선을 다해 임함으로써 

하나님이 주시는 승리를 거두는 믿음의 군사들이 될 수 있기를 간구한다.

 

여호수아가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백성을 점호하고 이스라엘 장로들과 더불어 백성에 앞서 아이로 올라가매 그와 함께 한 군사가 다 올라가서 그 성읍 앞에 가까이 이르러 

아이 북쪽에 진 치니 그와 아이 사이에는 한 골짜기가 있더라 그가 약 오천 명을 택하여 성읍 서쪽 벧엘과 아이 사이에 매복시키니 이와 같이 성읍 북쪽에는 온 군대가 있고 

성읍 서쪽에는 복병이 있었더라 여호수아가 그 밤에 골짜기 가운데로 들어가니 아이 왕이 이를 보고 그 성읍 백성과 함께 일찍이 일어나 급히 나가 아라바 앞에 이르러 

정한 때에 이스라엘과 싸우려 하나 성읍 뒤에 복병이 있는 줄은 알지 못하였더라 여호수아와 온 이스라엘이 그들 앞에서 거짓으로 패한 척하여 광야 길로 도망하매

그 성읍에 있는 모든 백성이 그들을 추격하려고 모여 여호수아를 추격하며 유인함을 받아 아이 성읍을 멀리 떠나니 아이와 벧엘에 이스라엘을 따라가지 아니한 자가 

하나도 없으며 성문을 열어 놓고 이스라엘을 추격하였더라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네 손에 잡은 단창을 들어 아이를 가리키라 내가 이 성읍을 네 손에 넘겨 

주리라 여호수아가 그의 손에 잡은 단창을 들어 그 성읍을 가리키니 그의 손을 드는 순간에 복병이 그들의 자리에서 급히 일어나 성읍으로 달려 들어가서 점령하고 

곧 성읍에 불을 놓았더라 아이 사람이 뒤를 돌아본즉 그 성읍에 연기가 하늘에 닿은 것이 보이니 이 길로도 저 길로도 도망할 수 없이 되었고 광야로 도망하던

이스라엘 백성은 그 추격하던 자에게로 돌아섰더라 여호수아와 온 이스라엘이 그 복병이 성읍을 점령함과 성읍에 연기가 오름을 보고 다시 돌이켜 아이 사람들을 쳐죽이고 

복병도 성읍에서 나와 그들을 치매 그들이 이스라엘 중간에 든지라 어떤 사람들은 이쪽에서 어떤 사람들은 저쪽에서 쳐죽여서 한 사람도 남거나 도망하지 못하게 하였고

아이 왕을 사로잡아 여호수아 앞으로 끌어 왔더라’(10-23)

 

주님!

모든 영적 싸움에서 거룩을 유지하며 하나님의 지혜에 귀를 기울이고 순종하고 전심전력으로 임하여 승리를 쟁취하는 영적 군사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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