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1. 25 언약의 하나님이 이루신 승리 (수 8:2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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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12-0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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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순종으로 말미암은 실패를 경험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아이성을 점령할 때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고 끝까지 진멸의 명령에 순종하여 철저하게 진멸한다.

이 순종에 하나님께서는 이제 전리품을 취하도록 허락하신다.

첫 성 여리고가 철저히 하나님께 바쳐진 것이었다면 아이성은 하나님께서 백성들에 나누어주신 승리의 은혜였다.

하나님께 드릴 것을 철저히 드리고 하나님의 명령에 철저히 순종할 때 하나님의 승리의 전리품을 얻게 하신다.

승리 후 여호수아는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섬기려고 제단을 쌓았다

여호수아는 전쟁이 시작된 시점에서 이 땅은 정녕 하나님의 땅이며 이 땅에서 예배 받으실 분은 하나님 한 분 뿐임을 확인하고 선포하는 것이다.

가나안 정복 전쟁의 목적은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는 것이다.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께서 예배를 받으시는 나라이다.

우리의 삶의 목적도 마찬가지이다.

하나님을 영화롭게하 며 영원토록 그분을 즐거워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예배할 때만이 진정한 승리가 있으며 진정한 승리는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이다.

아무리 땅을 차지해도 하나님을 예배하지 않으면 그것은 승리가 아니다.

이에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번제와 화목제를 드렸다.

번제는 헌신의 결단이요 화목제는 하나님과 이스라엘 공동체간의 진정한 화목이다.

그런데 이 제사를 저주의 산 에발산에서 드렸다는데 이는 하나님을 예배하는 헌신과 화목이 없으면 그것은 어떤 성과를 이루었다해도 곧 저주를 의미함을 나타내는 것이다.

또한 우리는 저주 받을 수밖에 없는 존재였지만 하나님이 은혜로 건지셔서 이 땅을 차지하게 하신 것을 결코 잊지 말고 하나님을 예배하고 하나님 안에서 화목하는 삶에 

최선을 다하자는 결단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세워진 갈보리 성문 밖 갈보리는 저주의 장소였다.

히브리서 기자는 우리가 성문 밖으로 나아가자고 했다.

저주의 언덕에서 십자가의 예수를 만나 은혜를 힘입어 진정한 헌신과 화목의 제사를 드려야 하기 때문이다.

저주의 에발산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결단하듯 나를 대신해서 저주의 갈보리 언덕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를 온전히 믿고 그 한량없는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을 예배하고 선포하는 성도, 교회 공동체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이스라엘이 자기들을 광야로 추격하던 모든 아이 주민을 들에서 죽이되 그들을 다 칼날에 엎드러지게 하여 진멸하기를 마치고 온 이스라엘이 아이로 돌아와서 칼날로 죽이매 그 날에 엎드러진 아이 사람들은 남녀가 모두 만 이천 명이라 아이 주민들을 진멸하여 바치기까지 여호수아가 단창을 잡아 든 손을 거두지 아니하였고 오직 그 성읍의 가축과 노략한 것은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명령하신 대로 이스라엘이 탈취하였더라 이에 여호수아가 아이를 불살라 그것으로 영원한 무더기를 만들었더니 

오늘까지 황폐하였으며 그가 또 아이 왕을 저녁 때까지 나무에 달았다가 해 질 때에 명령하여 그의 시체를 나무에서 내려 그 성문 어귀에 던지고 그 위에 돌로 큰 무더기를 

쌓았더니 그것이 오늘까지 있더라 그 때에 여호수아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에발 산에 한 제단을 쌓았으니 이는 여호와의 종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한 것과 모세의 율법책에 기록된 대로 쇠 연장으로 다듬지 아니한 새 돌로 만든 제단이라 무리가 여호와께 번제물과 화목제물을 그 위에 드렸으며’(24-31)

 

여호수아는 단에다가 하나님의 말씀을 새겼다.

이 전쟁을 통해 이 땅을 정복하는 것은 그 땅에 하나님의 말씀이 다스리는 나라를 세우기 위함이다.

이 나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청종하는 백성들만이 세울 수 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예배하는 백성들이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것이다.

아무리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예배를 드린다 해도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지 않으면 그 하나님의 다스림이 그 땅에 임할 수가 없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 땅의 타락한 신앙, 문화 생활 방식등을 본받는다면 그 땅을 차지해도 그것은 하나님의 땅이 아니다.

그러므로 쌓는 단에 말씀을 새겨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의 예배가 하나님께 드리는 거룩한 산 제물이 되어야 한다.

이스라엘 백성은 언약궤를 중심으로 두편으로 나뉘어 그림심산과 에발산을 등지고 서서 율법과 그 율법의 준행 여부에 따른 축복과 저주의 말씀을 낭독하고 거기에 함께 

아멘으로 화답하며 공동체적 순종을 결단한다.

하나님은 아간의 죄에 대하여 공동체적으로 다루셨고 이스라엘이 회개하고 하나님 앞에 섰을 때 다시 아이성을 정복하게 하심으로 공동체적인 순종이 중요함을 

깨닫게 하셨다.

하나님을 예배함과 말씀에 순종함에 있어 공동체적 결단과 철저한 순종함으로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가는 내 자신과 교회 공동체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여호수아가 거기서 모세가 기록한 율법을 이스라엘 자손의 목전에서 그 돌에 기록하매 온 이스라엘과 그 장로들과 관리들과 재판장들과 본토인뿐 아니라 

이방인까지 여호와의 언약궤를 멘 레위 사람 제사장들 앞에서 궤의 좌우에 서되 절반은 그리심 산 앞에, 절반은 에발 산 앞에 섰으니 이는 전에 여호와의 종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축복하라고 명령한 대로 함이라 그 후에 여호수아가 율법책에 기록된 모든 것 대로 축복과 저주하는 율법의 모든 말씀을 낭독하였으니 

모세가 명령한 것은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온 회중과 여자들과 아이와 그들 중에 동행하는 거류민들 앞에서 낭독하지 아니한 말이 하나도 없었더라’(32-35)

 

주님!

하나님만을 예배하고 말씀에 철저히 순종하는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 영적 싸움에서 승리하는 저와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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