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1. 28 해와 달이 멈춘 기적의 전쟁 (수 1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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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12-05 15:09

본문

사도 바울은 우리의 싸움이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라 정사와 권사와 세상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한 영들에 대함이라 하였다.

육적인 싸움과 마찬가지로 우리의 영적인 싸움도 현실 속에서 그 대적들과 치열하게 싸워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준다.

사탄은 우리를 지켜보다가 우리가 주님과의 친밀함으로 강건해지고 비전을 위해 헌신하며 하나님 나라를 이루려 하면 동원할 수 있는 세력들을 동원하여 방해한다.

이런 영적 고비를 넘어야 승리를 맛보고 성장하고 성숙하며 열매를 거둔다.

본문은 이런 영적 고비를 넘어가는 것에 대해 깊은 깨달음을 준다.

무엇보다 영적인 현실을 깨닫는 것으로 영적인 상황을 파악해야 한다.

여호수아가 여리고와 아이성을 점령하고 기브온마저 동맹을 맺었다고 하자 가나안의 족속들이 두려움에 떨며 동맹을 맺기 시작한다.

특히 기브온의 화친이 미친 영향력이 크다.

다른 부족들에게도 영향을 끼칠까 두려워 기브온을 공격하려든다.

내가 누군가를 전도했는데 그 주변의 사람들이 나를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전도한 그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그의 가족, 친구, 동료 등이다.

무슬림들은 전도를 받아 예수를 믿으면 가족들이 내쫓고 죽이는 일에 연합해서 공격한다.

사탄은 그 영향력을 끊고자 악한 세력들을 규합하는 것이다.

사단이 두려워하고 미워하는 것은 그가 자신의 영향력에서 벗어나는 것이고 그 때문에 다른 자들도 자신의 영향력에서 벗어날지 모른다는 것이다.

그들의 두려움과 연합이 바로 우리가 맞닥뜨려야할 영적인 현실이다.

기브온은 다시 연합하여 세를 과시하는 그들에게 돌아갈 것인가 하나님이 함께하는 이스라엘에게 도움을 요청하러 갈 것인가 택해야 한다.

눈에 보이는 연합을 신뢰할 것인가 영적인 연합을 신뢰할 것인가이다.

기브온이 이스라엘과 화친한 이유가 그들과 함께하는 하나님을 믿었기 때문인데 눈에 보이는 것들의 연합이 믿음을 흔들어 놓을 수 있다.

종으로 사는 것보다 연합을 통해 모든 것을 되찾는 것이 낫다는 생각을 할 수도 있다.

하지만 기브온은 이스라엘을 선택했다.

진정 강한 자를 알기 때문이다.

사단은 예수 그리스도를 공격하지 못하고 그분을 믿는 자를 공격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미 사단을 이기셨기 때문이다.

오늘도 영적 싸움을 싸우는 성도와 교회 공동체가 눈에 보이는 적들의 연합에 무릎을 꿇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에게 피하며 영적인 사람들과 연합하여 승리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그 때에 여호수아가 아이를 빼앗아 진멸하되 여리고와 그 왕에게 행한 것 같이 아이와 그 왕에게 행한 것과 또 기브온 주민이 이스라엘과 화친하여 그 중에 있다 함을 

예루살렘 왕 아도니세덱이 듣고 크게 두려워하였으니 이는 기브온은 왕도와 같은 큰 성임이요 아이보다 크고 그 사람들은 다 강함이라 예루살렘 왕 아도니세덱이 

헤브론 왕 호함과 야르뭇 왕 비람과 라기스 왕 야비아와 에글론 왕 드빌에게 보내어 이르되 내게로 올라와 나를 도우라 우리가 기브온을 치자 이는 기브온이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과 더불어 화친하였음이니라 하매 아모리 족속의 다섯 왕들 곧 예루살렘 왕과 헤브론 왕과 야르뭇 왕과 라기스 왕과 에글론 왕이 함께 모여 자기들의 

모든 군대를 거느리고 올라와 기브온에 대진하고 싸우니라 기브온 사람들이 길갈 진영에 사람을 보내어 여호수아에게 전하되 당신의 종들 돕기를 더디게 하지 마시고 

속히 우리에게 올라와 우리를 구하소서 산지에 거주하는 아모리 사람의 왕들이 다 모여 우리를 치나이다 하매 여호수아가 모든 군사와 용사와 더불어 길갈에서 

올라가니라’(1-7)

 

여호수아는 정예부대를 포함하여 전군을 이끌고 밤새도록 진군하였고 기습하고 추격하며 물리친다.

성도와 교회는 영적 전투에 있어 나의 싸움이 아니라고 나의 영역이 아니라고 팔짱끼고 있어서는 안 된다.

모든 영역에서의 싸움을 나의 싸움이라 여기고 최선을 다해 도와야 하고 함께 싸워야 한다.

이처럼 하나님의 이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 연합된 싸움을 싸울 때 하나님이 당신의 이름을 걸고 도우신다.

하나님은 우박을 쏟으시고 태양을 멈추시고 역사하신다.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모든 교회와 성도들이 연합하여 힘있게 싸움으로써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모든 영역에서 승리를 경험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그 때에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그들을 네 손에 넘겨 주었으니 그들 중에서 한 사람도 너를 당할 자 없으리라 하신지라 

여호수아가 길갈에서 밤새도록 올라가 갑자기 그들에게 이르니 여호와께서 그들을 이스라엘 앞에서 패하게 하시므로 여호수아가 그들을 기브온에서 크게 살륙하고 

벧호론에 올라가는 비탈에서 추격하여 아세가와 막게다까지 이르니라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서 도망하여 벧호론의 비탈에서 내려갈 때에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큰 우박 덩이를 아세가에 이르기까지 내리시매 그들이 죽었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칼에 죽은 자보다 우박에 죽은 자가 더 많았더라 여호와께서 아모리 사람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넘겨 주시던 날에 여호수아가 여호와께 아뢰어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이르되 태양아 너는 기브온 위에 머무르라 달아 너도 아얄론 골짜기에서 그리할지어다 하매 태양이 머물고 

달이 멈추기를 백성이 그 대적에게 원수를 갚기까지 하였느니라 야살의 책에 태양이 중천에 머물러서 거의 종일토록 속히 내려가지 아니하였다고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여호와께서 사람의 목소리를 들으신 이같은 날은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었나니 이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셨음이니라’(8-14)

 

주님!

눈에 보이는 적들의 연합에 무릎을 꿇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에게 피하며 영적인 사람들과 연합하여 힘있게 싸워 주님의 도우심으로 승리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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