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2. 1 믿음과 순종으로 성취한 완전한 승리 (수 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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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12-05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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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가나안 정복을 위한 북부의 마지막 연합 전쟁이 시작된다.

남부 지역 점령의 소식이 전해지자 역시 북부 지역의 왕들이 연합한다.

이스라엘은 연합된 적들에 대해 하나님이 어떻게 역사하시는지를 경험했다.

중요한 것은 신앙의 연속성과 실제성이다.

연합된 적들을 물리치게 하신 하나님에 대한 신뢰가 이어져야하고 다음 전쟁에서도 실제적 믿음으로 작용해야 한다.

연합군의 수가 모래와 같이 많고 말과 병거도 심히 많았다는 것은 믿음을 약화시키는 상황적 도전을 의미한다.

사람은 눈에 보이는 것들에 의해서 흔들린다.

비록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했지만 이스라엘은 모래처럼 많은 군사와 장비들을 보고 두려웠을 것이다.

하나님은 이를 아시고 다시금 용기를 주신다.

그들로 말미암아 두려워하지 말라는 것이다.

진정한 두려움은 외적 상황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 대한 신뢰의 약화에서 온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구체적인 약속을 하신다.

내일 이 맘 때 그들을 넘겨주셔서 물리치게 될 것이라는 약속이다.

영적 전투의 승패는 외적 상황이 아닌 하나님의 의지와 이에 대한 믿음에 달려 있다.

신앙의 연속성과 실제성에 근거하여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함으로 담대하게 영적 싸움에 임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하솔 왕 야빈이 이 소식을 듣고 마돈 왕 요밥과 시므론 왕과 악삽 왕과및 북쪽 산지와 긴네롯 남쪽 아라바와 평지와 서쪽 돌의 높은 곳에 있는 왕들과 동쪽과 서쪽의 가나안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헷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산지의 여부스 족속과 미스바 땅 헤르몬 산 아래 히위 족속에게 사람을 보내매 그들이 그 모든 군대를 거느리고 나왔으니 백성이 많아

 해변의 수많은 모래 같고 말과 병거도 심히 많았으며 이 왕들이 모두 모여 나아와서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메롬 물 가에 함께 진 쳤더라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그들로 말미암아 두려워하지 말라 내일 이맘때에 내가 그들을 이스라엘 앞에 넘겨 주어 몰살시키리니 너는 그들의 말 뒷발의 힘줄을 끊고 그들의 병거를 불사르라 하시니라’(1-6)

 

영적 싸움은 승리의 결과도 중요하지만 그 과정도 중요하다.

이스라엘은 싸움의 과정에서 하나님의 명령대로 진멸을 수행한다.

하솔은 불태워 없애고 나머지는 취하고 전리품을 획득한다.

하나님은 승리는 결과만이 아니라 순종의 과정까지 살피신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이 행하시는 전쟁이기 때문이며 구속사적인 목적을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성도와 교회는 하나님의 명령에 철저히 순종하는 것이 온 인류를 구원하는 구속의 완성을 위한 제사장적 태도이며 의무임을 깨닫고 행해야 한다.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영적인 싸움을 싸워 승리함으로 하나님 나라를 확장해가는 그리스도의 제자, 왕같은 제사장으로 살아갈 것을 다짐한다.

 

하솔은 본래 그 모든 나라의 머리였더니 그 때에 여호수아가 돌아와서 하솔을 취하고 그 왕을 칼날로 쳐죽이고 그 가운데 모든 사람을 칼날로 쳐서 진멸하여 호흡이 있는 자는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였고 또 하솔을 불로 살랐고 여호수아가 그 왕들의 모든 성읍과 그 모든 왕을 붙잡아 칼날로 쳐서 진멸하여 바쳤으니 여호와의 종 모세가 명령한 것과 

같이 하였으되 여호수아가 하솔만 불살랐고 산 위에 세운 성읍들은 이스라엘이 불사르지 아니하였으며 이 성읍들의 모든 재물과 가축은 이스라엘 자손들이 탈취하고 모든 사람은 

칼날로 쳐서 멸하여 호흡이 있는 자는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께서 그의 종 모세에게 명령하신 것을 모세는 여호수아에게 명령하였고 여호수아는 그대로 행하여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모든 것을 하나도 행하지 아니한 것이 없었더라’(10-15)

 

주님!

신앙의 연속성과 실제성으로 믿음의 싸움을 싸우게 하시되 승리라는 결과만이 아니라 과정을 통하여 하나님의 구속사적 목적을 이루어 가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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