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2. 2 진멸당한 원인, 완악함 (수 11: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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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12-05 15:16

본문

여호수아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경외하는 신실한 영적리더이다.

그의 철저한 순종이 이를 증명한다.

출애굽의 위대한 지도자 모세를 이어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되었을 때 너무도 두렵고 떨렸을 것이다.

그러나 여호수아는 모세 앞에 자신을 세워 비교의식에 사로잡히지 않고 오직 하나님 앞에 자신을 세우고 그 음성에 귀를 기울여 자신을 향한 사명에 집중했다.

강하고 담대하라고 명하시고 그가 밟는 땅을 함께하시며 차지하게 하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철저히 신뢰하며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약속의 땅을 점령해간다.

본문에는 여호수아가 점령한 땅과 그가 진멸한 족속들에 대해 기록되어 있다.

'모두 죽였으며 다 점령하였다'는 내용이다.

그만큼 철저하게 순종하여 얻는 승리이다.

모세는 출애굽과 광야시대의 위대한 리더였고 여호수아는 정복시대의 위대한 리더였다.

하나님은 신실한 여호수아로 하여금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게 하셨다.

오늘 나와 성도들 모두가 오직 하나님 앞에서 주님의 제자로서, 성도로서의 시대적인 사명을 깨닫고 모두 이루는 삶을 살아갈 것이다.

믿음의 선대들은 위대한 부흥과 번성의 사명으로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세웠고 이제 그 교회를 통해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이루어갈 사명을 나의 시대에 주셨다.

이런 사명의 시대를 살아가는 나와 공동체의 모든 성도들이 철저히 하나님을 경외하고 신뢰하고 순종함으로써 이 사명을

이루어 갈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여호수아가 이같이 그 온 땅 곧 산지와 온 네겝과 고센 온 땅과 평지와 아라바와 이스라엘 산지와 평지를 점령하였으니

곧 세일로 올라가는 할락 산에서부터 헤르몬 산 아래 레바논 골짜기의 바알갓까지라 그들의 왕들을 모두 잡아 쳐죽였으며

여호수아가 그 모든 왕들과 싸운 지가 오랫동안이라 기브온 주민 히위 족속 외에는 이스라엘 자손과 화친한 성읍이 하나도 없고 이스라엘 자손이 싸워서 다 점령하였으니 

그들의 마음이 완악하여 이스라엘을 대적하여 싸우러 온 것은 여호와께서 그리하게 하신 것이라 그들을 진멸하여 바치게 하여 은혜를 입지 못하게 하시고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그들을 멸하려 하심이었더라'(16-20)

 

여호수아는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신대로' 가나안은 점령하여 하나님께 바쳤다.

여호수아의 순종은 자기중심적이고 임의적이며 감정적인 순종이 아니었고 철저히 하나님의 뜻에 근거하여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순종이었다.

정복 전쟁을 하는 동안 인간적인 생각들도 들었을 것이며 이만하면 되지 않았을까라는 자의적인 만족의 유혹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여호수아는 모세에게 명령하신 하나님의 뜻을 다 이루기까지 순종하였고 자기만족이 아니라 하나님이 만족하실 때까지 순종하였다.

그에게 가나안의 정복은 하나님께 바치는 제물이었다.

오늘 시대적 사명을 이루는 나와 성도 모두가 이처럼 순종함으로써 하나님께 귀한 열매를 제물로 드리고 하나님의 뜻을 이 땅에 온전히 이루어가길 기도한다.

 

'그 때에 여호수아가 가서 산지와 헤브론과 드빌과 아납과 유다 온 산지와 이스라엘의 온 산지에서 아낙 사람들을 멸절하고 그가 또 그들의 성읍들을 진멸하여 바쳤으므로 

이스라엘 자손의 땅에는 아낙 사람들이 하나도 남지 아니하였고 가사와 가드와 아스돗에만 남았더라 이와 같이 여호수아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신 대로 

그 온 땅을 점령하여 이스라엘 지파의 구분에 따라 기업으로 주매 그 땅에 전쟁이 그쳤더라'(21-23)

 

주님!

저와 공동체를 향한 시대적 사명을 깨닫고 그 뜻을 이루어가기까지 온전하게 순종함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제자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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