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2. 4 약속된 기업을 분배하는 사명 (수 1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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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12-0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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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 정복의 사명에 헌신했던 여호수아는 나이가 많이 들었지만 아직도 이스라엘이 점령해야할 땅들이 남아있었다.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남은 땅을 모두 주시겠다고 약속하시면서 그 땅들을 정복하여 이스라엘 지파들에게 분배하고 그들의 기업이 되게 하라고 명하신다.

여호수아는 이 명령을 준행한다.

여호수아가 나이가 많이 들었다는 말씀과 하나님이 함께 하시겠다는 말이 서로 어울리지 않는 말로 들린다.

여호수아가 나이가 많음으로 이제는 쉬어야 한다고 말씀하시지 않고 오히려 당신이 힘께 하시고 이기게 하실 터이니 정복하라고 명하시는 것이다.

인간적, 제도적으로 우리는 은퇴할 나이가 되면 과업을 다 성취하지 못해도 은퇴를 한다.

문제는 단순한 은퇴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제자로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는 삶 마져도 은퇴해 버린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저 무위도식하며 지내게 되는 어리석음을 범한다.

내 삶에 주신 하나님의 사명을 다 이루기까지 하나님은 나와 함께 하시기에 최선을 다해 그 사명을 완수해야 한다.

나와 성도 모두가 하나님 부르시는 날까지 맡겨주신 사명을 온전하게 감당하고 완수하는 헌신의 삶을 살아갈 것을 다짐한다.

 

여호수아가 나이가 많아 늙으매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너는 나이가 많아 늙었고 얻을 땅이 매우 많이 남아 있도다 이 남은 땅은 이러하니 블레셋 사람의 모든 지역과 

그술 족속의 모든 지역 곧 애굽 앞 시홀 시내에서부터 가나안 사람에게 속한 북쪽 에그론 경계까지와 블레셋 사람의 다섯 통치자들의 땅 곧 가사 족속과 아스돗 족속과 

아스글론 족속과 가드 족속과 에그론 족속과 또 남쪽 아위 족속의 땅과 또 가나안 족속의 모든 땅과 시돈 사람에게 속한 므아라와 아모리 족속의 경계 아벡까지와 

또 그발 족속의 땅과 해 뜨는 곳의 온 레바논 곧 헤르몬 산 아래 바알갓에서부터 하맛에 들어가는 곳까지와 또 레바논에서부터 미스르봇마임까지 산지의 모든 주민 

곧 모든 시돈 사람의 땅이라 내가 그들을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리니 너는 내가 명령한 대로 그 땅을 이스라엘에게 분배하여 기업이 되게 하되 너는 이 땅을 아홉 지파와 

므낫세 반 지파에게 나누어 기업이 되게 하라 하셨더라’(1-7)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요단 동편의 땅을 르우벤, , 므낫세 반 지파에게 분배한다.

남쪽 아르논 강에서 북쪽 바산에 이르는 넓은 영토이다.

그 땅의 족속들 가운데에는 아직도 쫓아내지 못한 채로 남아있는 족속들이 있었다.

이는 반드시 쫓아내고 점령을 완수해야할 족속들이다.

쫓아내지 아니하였음으로 이스라엘 가운데서 거주하니라

이 말씀은 오늘날 새겨들어야할 말씀이다.

쫓아내야 할 것들을 쫓아내지 않으면 그것들은 내 안에 거하면서 나를 찌르는 가시가 된다.

분명하고 철저하게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할 것을 다시금 다짐한다.

레위지파는 따로 땅의 기업을 주지 않았다.

온전히 하나님만을 섬기는 일을 하게 될 레위지파에게는 하나님이 그들의 기업이시며 그들이 드리는 제물이 그들의 기업이다.

이는 어느 지파도 수행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기업이며 화제물로 드리는 제물들이 그들의 몫이기에 하나님만을 섬기도록 하기 위하여 기업을 주시지 않은 것이다.

하나님이 주신 기업을 차지하고 올바르게 분배하며 그 은혜를 나누는 성도와 교회 공동체가 되길 간절히 기도한다.

 

므낫세 반 지파와 함께 르우벤 족속과 갓 족속은 요단 저편 동쪽에서 그들의 기업을 모세에게 받았는데 여호와의 종 모세가 그들에게 준 것은 이러하니 

곧 아르논 골짜기 가에 있는 아로엘에서부터 골짜기 가운데에 있는 성읍과 디본까지 이르는 메드바 온 평지와 헤스본에서 다스리던 아모리 족속의 왕 시혼의 모든 성읍 

곧 암몬 자손의 경계까지와 길르앗과 및 그술 족속과 마아갓 족속의 지역과 온 헤르몬 산과 살르가까지 온 바산 곧 르바의 남은 족속으로서 아스다롯과 에드레이에서 다스리던 

바산 왕 옥의 온 나라라 모세가 이 땅의 사람들을 쳐서 쫓아냈어도 그술 족속과 마아갓 족속은 이스라엘 자손이 쫓아내지 아니하였으므로 그술과 마아갓이 오늘까지 

이스라엘 가운데에서 거주하니라 오직 레위 지파에게는 여호수아가 기업으로 준 것이 없었으니 이는 그에게 말씀하신 것과 같이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 드리는 화제물이 

그들의 기업이 되었음이더라’(8-14)

 

주님!

저와 성도 모두가 하나님 부르시는 날까지 맡겨주신 사명을 온전하게 감당하고 완수하는 헌신의 삶을 살아가게 하시고 기업을 차지하여 나누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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