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2. 22 우상을 단호히 배격하는 세대 (수 2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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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86회 작성일 25-12-2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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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가는 일은 하나님을 향한 참 신앙을 지키는 것을 전제로 한다.

아무리 위대한 일들을 하나님의 이름으로 행했다고 해도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만을 예배하고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잃으면 아무 소용이 없는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까지 이르고 또한 정복하는 과정 가운데 하나님을 온전히 경외하지 않는 신앙이 가져오는 징계와 어려움을 경험했다.

가나안을 점령하였을 때 그들의 다짐은 이제 하나님만을 예배하는 참 신앙을 지켜가자는 것이었다.

요단 동편의 르우벤, , 므낫세 반 지파는 후대에 자신들의 지파가 요단 서편의 신앙 공동체인 이스라엘 백성들에게서 외면당할 것을 방지 하기 위해 

신앙공동체의 상징으로써 제단을 만들었다.

이는 제사를 드리기 위한 제단이 아니라 신앙공동체성을 지키고 유지하기 위한 상징적 제단이었는데 이것을 오해한 요단 서편의 지파들이 진노하여 대표들을 보내 

추궁하게 된다.

요단 서편 지파의 리더들은 자신들이 하나님을 거역하고 받았던 징계를 상기시키며 제단을 세운 죄를 추궁한다.

이러한 모습은 가나안 정복 초기 그들의 마음가짐을 잘 드러낸다.

가나안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순종하며 하나님만을 섬기려는 순수한 신앙적 열정이다.

신앙의 삶은 이런 순수한 열정과 마음가짐을 지켜나가는 것이다.

처음 신앙의 삶이나 사명의 삶을 시작할 때는 이런 열정과 순전함을 지니다가 신앙의 연륜이 쌓이고 직임을 얻고 사역의 결실들이 많아지며 점점 세상과 

자신이 이룬 것들이 오히려 우상이 되어 교만해지고 영적으로 타락하는 경우들이 너무도 흔하다.

나와 공동체 모두가 흔들리지 않은 순수한 신앙의 열정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온전히 이루어 갈 수 있기를 다시금 결단한다.

 

르우벤자손과 므낫세 반 지파가 가나안 땅 요단 언덕 가에 이르자 거기서 요단 가에 제단을 쌓았는데 보기에 큰 제단이었더라 이스라엘 자손이 들은즉 이르기를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과 므낫세 반 지파가 가나안 땅의 맨 앞쪽 요단 언덕 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속한 쪽에 제단을 쌓았다 하는지라 이스라엘 자손이 이를 듣자 

곧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실로에 모여서 그들과 싸우러 가려 하니라’(10-12)

 

그런데 너희의 소유지가 만일 깨끗하지 아니하거든 여호와의 성막이 있는 여호와의 소유지로 건너와 우리 중에서 소유지를 나누어 가질 것이니라 

오직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제단 외에 다른 제단을 쌓음으로 여호와를 거역하지 말며 우리에게도 거역하지 말라 세라의 아들 아간이 온전히 바친 물건에 대하여 

범죄하므로 이스라엘 온 회중에 진노가 임하지 아니하였느냐 그의 죄악으로 멸망한 자가 그 한 사람만이 아니었느니라 하니라’(19-20)

 

요단 서편의 지파들은 당장이라도 전쟁을 하려하였다.

그러나 실행하기 전에 그들은 제사장과 지파의 리더들을 파견하여 상황을 파악하는 일을 먼저 하였다.

그들이 요단 동편에 가서 자초지종을 듣고 오히려 요단 동편 지파들이 신앙공동체성을 지키려고 함을 알고 다행으로 여기고 돌아오며 전쟁을 막게 되었다.

성급하게 전쟁을 실행에 옮겼다면 크나큰 비극을 초래하였을 것이다.

요단 서편 지파들은 만일 동편에서 제사를 드리러 오는 것이 불편하다면 자신들이 불편함을 감수해서라도 수용할테니 서편으로 넘어오라고 신중하게 사랑을 담아 권면한다.

참된 신앙을 위한 성도와 교회 간 사랑의 권면을 매우 중요하다.

성급한 판단과 정죄, 공격에 앞서 신중한 이해와 권면과 수용이 있어야 한다.

오늘날 교회 공동체 간에 얼마나 성급한 판단과 비난, 정죄와 공격이 난무하는가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과 사랑으로 권면하고 이해하는 내 자신과 공동체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이스라엘 자손이 제사장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를 길르앗 땅으로 보내어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과 므낫세 반 지파를 보게 하되 이스라엘 각 지파에서 한 지도자씩 

열 지도자들을 그와 함께 하게 하니 그들은 각기 그들의 조상들의 가문의 수령으로서 이스라엘 중에서 천부장들이라 그들이 길르앗 땅에 이르러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과 므낫세 반 지파에게 나아가서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여호와의 온 회중이 말하기를 너희가 어찌하여 이스라엘 하나님께 범죄하여 오늘 여호와를 따르는 데서 

돌아서서 너희를 위하여 제단을 쌓아 너희가 오늘 여호와께 거역하고자 하느냐’(13-16)

 

주님!

신앙과 사역의 초심을 잃지 않고 지키게 하시며 성도와 공동체 안에서 서로를 사랑으로 격려하고 세워가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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