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2. 26 갈등을 해소하고 연합하는 공동체 (수 22:21-34)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82회 작성일 25-12-26 15:11

본문

제단을 쌓은 것 때문에 오해를 받은 요단 동쪽 지파들은 자신들을 추궁하러 온 요단 서쪽 지파의 지도자들의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 자세히 해명을 한다.

이는 제사를 드리기 위함이 아니라 요단 서편의 지파들과 동일한 신앙 공동체임을 확증하기 위한 상징적 제단이라는 것이다.

이렇게 상징적 제단을 세워서라도 신앙공동체성을 지키려 하는 동편 지파들의 모습은 오늘날 너무도 쉽게 신앙공동체성을 부인하는 성도들에게 귀감이 된다.

오늘날의 신앙은 지나치게 개인주의적이다.

공동체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공동체를 위하여 희생하지도 양보하지도 않으며 공동체의 권면도 받아들이려하지 않는다.

개인의 신앙과 가치가 신앙생활의 기준이 되는 것은 매우 주관적이고 독선적인 신앙으로 흐르게 하는 위험 요소가 된다.

건강한 신앙공동체 안에서 그리스도의 지체로서 공동체성을 지키며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교회공동체가 더욱 건강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성도 개개인이 공동체를 아름답게 세워갈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하고 기도한다.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과 므낫세 반 지파가 이스라엘 천천의 수령들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전능하신 자 하나님 여호와, 전능하신 자 하나님 여호와께서 아시나니 

이스라엘도 장차 알리라 이 일이 만일 여호와를 거역함이거나 범죄함이거든 주께서는 오늘 우리를 구원하지 마시옵소서 우리가 제단을 쌓은 것이 돌이켜 

여호와를 따르지 아니하려 함이거나 또는 그 위에 번제나 소제를 드리려 함이거나 또는 화목제물을 드리려 함이거든 여호와는 친히 벌하시옵소서 

우리가 목적이 있어서 주의하고 이같이 하였노라 곧 생각하기를 후일에 너희의 자손이 우리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너희가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너희 르우벤 자손 갓 자손아 여호와께서 우리와 너희 사이에 요단으로 경계를 삼으셨나니 너희는 여호와께 받을 분깃이 없느니라 하여 

너희의 자손이 우리 자손에게 여호와 경외하기를 그치게 할까 하여 우리가 말하기를 우리가 이제 한 제단 쌓기를 준비하자 하였노니 이는 번제를 위함도 아니요 

다른 제사를 위함도 아니라 우리가 여호와 앞에서 우리의 번제와 우리의 다른 제사와 우리의 화목제로 섬기는 것을 우리와 너희 사이와 우리의 후대 사이에 

증거가 되게 할 뿐으로서 너희 자손들이 후일에 우리 자손들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여호와께 받을 분깃이 없다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말하였거니와 

만일 그들이 후일에 우리에게나 우리 후대에게 이같이 말하면 우리가 말하기를 우리 조상이 지은 여호와의 제단 모형을 보라 이는 번제를 위한 것도 아니요 

다른 제사를 위한 것도 아니라 오직 우리와 너희 사이에 증거만 되게 할 뿐이라’(21-28)

 

요단 동쪽 지파들의 설명을 들은 서쪽 지파의 지도자들은 신앙공동체성을 지키려는 그들의 마음을 오히려 좋게 여기고 돌아가 보고하여 선하게 마무리하게 된다.

분노로 군사를 일으키기 전 사태를 파악하려했던 신중함과 이에 대해 자세한 설명으로 이해시키고 설득하였던 노력이 공동체 간의 살육을 막고 오히려 더 신앙공동체성을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공동체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것은 오해와 성급한 분노로 인한 행동이다.

공동체 안에 모든 성도들은 서로를 이해하고 신중하게 대하며 존중해야 한다.

이런 태도가 공동체를 더욱 견고하게 하며 성숙하게 한다.

서로를 이용하고 이간하며 자기 유익을 구하는 시대 상황 속에서 진정한 신뢰의 관계를 드러내고 영향력을 주는 교회공동체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우리가 번제나 소제나 다른 제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성막 앞에 있는 제단 외에 제단을 쌓음으로 여호와를 거역하고 오늘 여호와를 따르는 데에서 

돌아서려는 것은 결단코 아니라 하리라 제사장 비느하스와 그와 함께 한 회중의 지도자들 곧 이스라엘 천천의 수령들이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과 므낫세 자손의 말을 듣고 

좋게 여긴지라 제사장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가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과 므낫세 자손에게 이르되 우리가 오늘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신 줄을 아노니 

이는 너희가 이 죄를 여호와께 범하지 아니하였음이니라 너희가 이제 이스라엘 자손을 여호와의 손에서 건져내었느니라 하고 제사장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와 

지도자들이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을 떠나 길르앗 땅에서 가나안 땅 이스라엘 자손에게 돌아와 그들에게 보고하매 그 일이 이스라엘 자손을 즐겁게 한지라 

이스라엘 자손이 하나님을 찬송하고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이 거주하는 땅에 가서 싸워 그것을 멸하자 하는 말을 다시는 하지 아니하였더라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이 그 제단을 엣이라 불렀으니 우리 사이에 이 제단은 여호와께서 하나님이 되시는 증거라 함이었더라’(29-34)

 

주님!

신앙공동체를 허락하셔서 감사합니다.

공동체 간에 더욱 신뢰와 사랑이 가득하게 하심으로 공동체를 지켜나가고 성장하도록 인도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