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6.15 순모임 지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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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댓글 0건 조회 627회 작성일 18-06-14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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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모임 지침서 (2018. 6. 15일 순예배) / 본문 (4:23~37)


마음 열기

- 나는 어떤 칭찬을 들을 때 가장 기분이 좋은가요?

사진보다 실물이 낫네요 좋은 사람이다 믿음이 좋다 존경합니다


말씀 나누기

 

유명한 아나니아와 삽비라 부부 이야기입니다. 

이 사건 때문에 온 교회와 이 소문을 듣는 모든 사람들이 다 두려워합니다.(11)

사건의 전말은 이렇습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가 자신들의 소유였던 밭을 팔아서 그 중의 일부를 제외한 나머지를 헌금했는데,하나님의 심판으로 인해서 죽었다...’

 

하나님이 왜 그러셨을까요?

그 정도까지 헌금 안한 사람들도 많았을텐데, 왜 죽이기까지 하셨을까요?

거액을 헌금하고도 심판을 받은 아나니아와 삽비라 부부의 예를 통해서 하나님은 교회가운데 중요한 메시지를 전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이 심판하시는 이유를 3,4절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5:3) 베드로가 이르되 아나니아야 어찌하여 사탄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네가 성령을 속이고 땅 값 얼마를 감추었느냐

이 말씀의 의미는 왜 땅 값 전부를 헌금하지 않았느냐라고 책망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그 다음 4절 말씀에 보면 그 의미를 더욱 분명히 알 수 있죠.

 

(5:4) 땅이 그대로 있을 때에는 네 땅이 아니며 판 후에도 네 마음대로 할 수가 없더냐

어찌하여 이 일을 네 마음에 두었느냐 사람에게 거짓말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로다

 

땅 값의 일부만 내도 되고, 안 내도 되고, 전부를 내도 된다. 그것은 너희가 결정하는 것이다.

그런데 왜 굳이 거짓말을 하고 있느냐는 것입니다.

 

부부가 교회가운데 거짓을 말한 이유는 소유에 대한 욕심과 인정에 대한 욕구 때문입니다.

사람들로부터 칭찬과 인정을 받고 싶기도 하고, 그러나 소유에 대한 욕심을 버리긴 힘들고...

이 두가지 욕망이 거짓을 부추긴 것입니다.

사실, 이러한 욕심은 모든 사람들안에 존재하지만 하나님은 새롭게 태동된 교회가 거룩하기를 바라셨습니다.

그래서 성령강림사건으로 교회가 태동되고, 교회 안에 사랑이 충만하여서, 아무도 자기 것을 내것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없었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나니아와 삽비라가 그 틈을 열어준 것입니다.

교회 안에 세속적인 이기심의 문을 열어놓으려 한 것입니다.

오늘날 교회는 외부로부터의 핍박은 사라졌지만, 세속화라는 문제에 당면해 있습니다.

교회의 세속화는 곧 성도의 세속화라는 말과도 같습니다.

회피하고 싶은 문제이지만, 반드시 돌아봐야 할 중요한 문제입니다.

 

적용과 나눔

- 세속화라는 말은 세상적 가치를 따르는 것을 말합니다. 이 세대(유행, 풍조, 가치)를 본받지 말라고 말씀하고

있는데, 가정, 교회, 직장 안에서 나는 어떤 가치를 따라 살아가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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